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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느 학과가 취업에 더 좋을까요? - 대학 고민
(( 취업은 데이터 분석,AI,경영,마케팅,기획 비슷한 쪽으로 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살 대학생이고,
현재 A대학교에서 통계학과(자연)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실습이나 실제 분석을 하는 것들과는 거리가 멀고, 정말 통계 이론들을 배우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1년을 다니기는 했지만, 취업에 도움이 안될 것 같아 B대학교에 원서 접수를 했고, 합격했습니다.
B대학교는 A대학과 네임드로 보면 같은 라인에 속해있고, 인서울 중하위권입니다. 과는 경영+빅데이터+통계 를 융합해서 배우는 학과이고, 경영대 인문에 속해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갈 생각이었지만, B대학교에서 경험을 많이 쌓고, 배우는 내용들이 실습이 많아 도움이 되기는 하더라도 결국 문과쪽이기 때문에 취업으로 보면 불리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B대학교는 학교 내에서 밀어주는 학과이기도 하고, 복수전공으로 소프트웨어 쪽을 할 생각은 있지만, 그래도 주전공은 문과계열이고..
(아직까지는 B대학 아웃풋이 더 좋은 편이며, 금융 쪽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너무 고민 중입니다. 어느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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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에 있어 고민은 좋은데 불필요한 변수들이 껴있네요.
마은에 이거 드는데 문과라서 불리하다... 통계 별로 하기 싫지만 에이대학은 이과니 훨씬더 취업잘되는거 아냐?
정답. 괜한 미래 기회비용 생각하며 마음에 안드는거 억지로 하며 시간버릴 바에얀 마음에 들고 현실에 열정터지게 살수있는 선택이 무조건 좋습니다. 그럼 그대가 보고 듣고 느끼는 현실이 뭐든 그 노력으로 물길은 열립니다.
그리고 경영.빅데이터. 통계 문/공과 융합해서 배우는데 뭐가 불리한가요? 세상에 경영지식.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코딩지식. 빅데이터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여러 확률과 통계 지식을 수련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본인 마음에 들었는데도 말이죠.(통계학과는 본인 생각과 달리 빅데이터 수련도 없고 뭐에 사용되는지도 몰라서 싫다며?...) 외길만 타면 그만큼 인사이트는 줄어든답니다. 그래서 전문성있는거 하나기반 여러가지를 융합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하나만 하셔도 되고. 기냥. 본인 마음에 드는거 하시면 됩니다.
뭐 통계학과는 이과계열이라고 기업에서 오~이러며 법대, 재무나온애들보다 무조건 애가 낫겟다. 하나요 ? ㅋ 기업은 돈 잘벌어줄 능력이 되고 성실하며(학점) 자기 기업문화에 잘 적응하고 기존에 있는 선배들과 융합하고 조용히 따라와줄 조직생활 잘하는 인재를 원하겠지요(자기 주장과ㅜ개성 표현이 너무 세다면 일반기업생활은 보류하심이~)
물론 문과는 기업에서 돈벌어오는 직군이 아니라 그런건 사실인데. 몇년뒤 취업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ㅋ 문과라 불안하면 공학을 부전공하세요. 무슨뜻인지 알겟죠?2021-12-28 작성 -
데이터 분석가를 희망하신다면 응용통계학과나 통계학과에서 소프트웨어 복수전공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가들은 학교좋은분들이 대다수이고 응용통계학과 졸업자가 많습니다. 전에 비해선 취업 허들이 낮아졌죠. 분석툴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새롭게 개발해야하는 부분이 적습니다. 회사에서 파이썬, R로 통계분석을 주로 하고 빅데이터 오픈소스도 알면 좋겠지만, 취업 후 공부하면서 익혀도 늦지않다고생각합니다. 결국 더 좋은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는 학교로 가세요. 대외 활동, 학내 동아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것같습니다.
2021-12-27 작성 -
지금 생각하시는 취업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자 한다면 현재 학과에 남아서 통계 소프트웨어까지 다루는 게 좋고,
AI로 가려면 B대학으로 옮겨서 소프트웨어까지 가는 게 낫습니다.
혹은 경영 및 기획으로 가고 싶으면 아예 경영학 복수전공을 알아보는 게 맞아요. 아니면
B대학으로 가시거나요. 경영이나 기획쪽도 전공이 걸쳐있지 않으면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2021-12-2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