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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지션 제안하고 연락처만 따가는 업체들
요새 포지션 제안만 하고 수락하면 연락 없는 업체들이 많아 취업 하기가 참 힘드네요.
대놓고 떡밥깔고 이력서 요청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네요.
대부분 거절하지만 구분이 쉽질 않네요.
예전엔 그냥 소개업체였는데 업력이 되니 직원수도 200명 가까이 되는 회사들도 꽤 있더군요.
대부분 인력파견으로 키운 회사들이 그런 짓들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회사 정보와 규모만 봐서는 도저히 구분이 되질 않네요.
제가 채용을 할 땐 포지션 수락한 분들에겐 전화는 못하더라도 문자라도 했었는데,
제안을 먼저 했다면 거절할 땐 답변이라도 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이력서 연락처 도둑질도 아니고...
마지막 구직이라 생각하고 유료 노출 서비스까지 이용했는데 돈만 날렸네요..
여기선 취업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그런 업체들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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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하기 쉽지요.
우선, 대기업 하다가 짤려 나간 아이들이 자그마한 사업장(페이퍼 컴프니-영업부) 만들어요.
5억 미만의 사업장들, 그리고 인력 아웃소싱,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짤려서, 사업한 사람들의 특징은 인력 알선 입니다.
5억 ~20억 미만의 사업장들 전부를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100% 아웃소싱 그리고 100% 페이퍼 회사 입니다.
컴미션만 먹는 아이들입니다.
잡코리아에서 회사 조회 해서, 내용 보면
다 똑같아요.
그리고 지원 이력서로 제출해서
면접 일자 잡아 주고,
뭐 그렇게 먹고사는 사람들 입니다.
끝.2021-12-23 수정 -
1. 자본금 1억미만 거르세요.
2. 연매출액 ÷ 직원수 하면 대략 중급 개발자가 얼마나 벌었는 지 견적이 나옵니다.
3. 이직율을 보세요2021-12-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