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최종면접 붙을수 있을까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갑갑합니다.

조회수 1,243 2019-07-06 작성
재직중 이직할 회사 2차 면접을 보고 왔는데 결과는 담주 월욜에 나온다네요 ㅜㅜ

면접은 수욜에 봤는데 면접보고나서 현직장에 복귀했는데도 업무가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자꾸 면접본게 신경쓰여가지고......


이직할 회사도 중소기업인데 정부로부터 각종 표창장도 많이 받고 직무도 제가 원했던 직무이고,

집에서 가깝고.......

제 이력서를 보시더니 `xx씨가 지금 하고 계신 업무가 저희가 원하는 job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이러시면서

처음 3개월간은 이러이러하게 업무를 보시고, 다듬어지면 이제 그때 우리 여기 xx팀장이랑 같이

호흡 맞춰가면서 아이디어 기획도 하고 프로모션도 하고 그러시면 되요

처음부터 막 거창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이러시더니 `담주 월요일에 임원회의 끝나고 연락이 갈거에요 단 주말에 시간이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월요일에 연락드렸는데 xx씨가 생각한거랑 저희가 얘기한거랑

갭 차이가 크면 힘들어져요 신중하게,중요한 문제니까 잘 생각하세요`

이런 애매한 멘트만 날리고 면접 종료......

주변에 인사담당자가 없다보니 참......

답답합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비젼도 굉장히 좋고 탄탄하고 현직장보단 훨씬 좋은데

자꾸 면접본게 신경쓰이네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담주 월욜에 붙든 떨어지든 연락이 올텐데.....

갑갑합니다.




붙었으면 하는 바램인데......하........




1차 면접 통보는 회사 대표번호로 오더니 2차 면접 통보는

회사 관계자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와가지고 이 번호가 누구번호인지 몰라서

그냥 회사이름으로 저장만 해둔상태네요.......




현 직장이 워낙 개판이라 어제도 두 명이 한꺼번에 퇴사했고

남은 인원도 슬슬 이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을 정도라서

엊그제 면접본게 더 신경쓰이네요.....

붙어야되는데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80088 3년차 / 13학번 Lv 1

    나이는 상관없어용 화이팅하세유

    2019-09-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20354 6년차 / 05학번 Lv 3

    09학번이면 나이 많은거 아니에요...05학번은 웁니다...ㅠㅠ

    2019-07-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9968 3년차 / 95학번 Lv 1

    면접 후 결정을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2차 면접까지 갔다면 가능성은 많아 보여요. 저는 IT 업계에서 다른쪽으로 전향하여 면접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저의 남편이 계속 IT쪽에 있어서 IT 업계에 계신 분들이 이직이 많다는건 잘 알고 있죠. IT 쪽 일이 워낙 힘들다보니 신중히 결정하라는 의미는 회사의 업무에 잘 맞고 오래 있을 사람을 뽑고 싶은 뜻인 것 같아요. 결과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 보시고, 아직 젊으신데 기회는 많을 거에요.

    2019-07-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34737 12년차 / 98학번 Lv 1

    저는 IT 업계 종사자이며 전체 경력은 17년 가량 됩니다. 이직 경험은 15회 정도 되구요 짧은건 3개월짜리도 있습니다.
    면접을 자주 보다보니 생긴 점들이 ...
    상대편에서 우리회사에 맡는지 잘생각해 보라는것은 업무가 강도가 있거나 앞서 입사했다가 몇명이 나갔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지원자분께 시킬 일은 명확하다 ... ( 요구할 업무가 명확한거지 일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적합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
    2차 까지 면접이 갔다는 의미는 연락이 올 확률이 최소 50% 는 넘는거구요 .. 제가 해당 회사의 면접관이 아니라
    명확한 답은 드리기 힘들것 같습니다. ^^;

    2019-07-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