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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리해고가 있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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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는 못하고 은근히 스스로 그만 두도록 압력을 가하죠~ 전혀 쌩뚱맞은 부서로 옮긴다거나 그렇다는 거죠~ 그런식으로 해고를 하죠~ 이런 방식은 어떤 회사나 다 그렇다고 봅니다
2019-07-24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성원애드피아에 2015년~2018년까지 근무했었습니다. 성원에드피아는 가족기업입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에는 인사팀장이 정리해고 대상 리스트를 만들어서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였고, 순차적으로 정리해고를 하였습니다. 주로 근속연수가 오래된 관리직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내에서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은 근속연수가 2년을 넘어가면, 특별히 오너일가의 눈에 들지 않은 한 정리해고 대상이 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고객을 대하면서 현금을 다루는 부서의 직원들은 근속연수가 3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또한 , 오너일가의 현장 방문 시 대답을 잘하지 못하거나, 오너일가의 생각에 반한다는 인상을 주면, 일을 잘 하던 못하던 간에 정리해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팀장이 지금은 공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대 인사팀장마다 정리해고 리스트를 만들어서 오너에게 보고하고 실행해왔으므로, 오너도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성원애드피아에 근무하시면, 정리해고의 위험은 항상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빕니다.
2019-07-13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