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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 계약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티오 자체가 너무 적다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간 했던 다른 활동들을 살려서
일반기업 마케팅, CSR, 홍보 직무쪽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얼마 전에 대기업 계약직에 합격했습니다.
1년 근무 후 1년 더 연장 가능하고 정규직 전환은 안 되구요,
인재개발원 쪽에서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직무 소개 보면 제가 하고싶은 일이고, 기업 자체도 평소에 선망했던 기업이긴 한데
그동안 계약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요.
저는 26살 여자로 올해 9월 졸업 예정이고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특수 업계 위주로 취준을 해서 일반 기업은 많이 안 써봤어요.
자소서 17개 내서 그쪽 업계에서만 두 번 최종 탈락했고 일반 기업들은 전부 서류 탈락 했었구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대기업은 하나도 못 냈습니다.
취업을 오래 준비했다면 바로 들어가겠는데
취준을 오래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직으로 첫 시작을 해도 되는건지하는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영어 성적이나 대외활동, 수상 경력은 어느정도 있는 상태이기는 해요ㅠㅠ 인턴 경험은 전무하구요.
대기업 계약직으로 첫 시작..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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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계약직 근무조건이 더 좋습니다.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재취업을 계속 노려보는것을 추천합니다.2020-01-31 작성 -
대기업 (간판이 괜찮고) 계약직(이지만, 회사 문화와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대기업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운좋게 정규직 전환까지 된 케이스 인데요...
요즘 같은 시대에 정규직, 계약직 별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 되더라도 요즘은 평생직장 없고, 다니는 회사가 운좋으면 희망퇴직(돈 많이 주고 내보냄)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면 기울어서 그냥 쫓겨나거나 밑에 애들한테 밀려서 나가는 것도 부지기수예요. 정규직이라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자기계발 해야하고, 직무 연구 해야합니다.
정규직이 안될까봐 겁이 난다면, 저는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참고로 저도 비슷한 나이에, 파견 ,계약 ,정규까지 다 해본 사람입니다 ㅠㅠ
물론 엄청나게 운이 좋아서 저 과정을 2년만에 극복했지만, 지금 보면 처우도 중요하지만 윗사람 잘만나는게 훨씬 복이예요...허허.....
그 복 제가 없음...2019-12-30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계약직 입사하여 지금은 무기계약직으로 근무중인데요 꼭 집어 좋다 나쁘다 말하기 보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한 이력으로 외국계로 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CV쓸때 네임밸류를 그래도 인정 해주기때문에 그건 좋은 점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계는 정규직이냐 계약직이냐 그런게 큰 의미를 안두는 것 같아요 자기가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가 중요하고요
장점? 개인적으로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으로는 회사에서 계약직원에게는 과중한 업무를 절대 주지 않아요 그게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죠(어디까지나 바운더리 안에 못들어가는? 소외감은 있어요 ㅠㅠ) 그런데 그걸 잘 활용해서 내 개인 생활이나 계발을 꾀할 수 있다면 그건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계획이 없다면 계약직 자체를 비추합니다 ㅠㅠ
오히려 직급이 높으신 분들이나 나이 많으신 분들은 잘 대해주시지만 동년배 정규직원들에게는 묘하게 무시당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종종 회사에 따라 계약직 직원을 계약만료된 후에 면접을 실시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회사들도 있습니다 동문님께서 관심둔 회사의 경우는 어떤지 잘 보시고 판단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2019-11-28 작성 -
계약직은 아니라고 확실합니다. 인턴은 괜찮습니다.
영어 성적 외 스펙이 기본은 되시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합격 유무는 어느정도 `운`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본인보다 스펙이 더 안되시는 분도 대기업 합격합니다. 그러니 자괴감을 가지실 필요 없어요.
26세이시니 아직 괜찮습니다.
목표를 높게 가져 가시는게 맞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오기는 쉽고, 낮은곳에서 올라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표현보다는 거의 절대 불가입니다.
기업은 대기업 목표 가지시고, 내년에 다시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년에 대기업에 합격 못하여 공백기간이 우려가 되시면 지금부터 대학원 진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학원 진학하여 석사 진행 중 대기업 지원하면 합격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집니다.
병행하여 공백기간 줄이시고, 기업인으로 성장하실 목표시라면 대기업을 목표로 가시길 권합니다.2019-11-13 작성 -
반비추천 반추천입니다.
직전 회사가 대기업 계약직이었습니다.
저는 정규직 전환 약속하고 입사했지만, 인사제도가 개편되어 더 이상의 전환은 없다고 1년 반이 지나서야 얘기하더라구요.
나이가 보다 어리거나 또래인 정규직 직원들과 지내다보면 조금 박탈감이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무시당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이런 것 잘 버틸 수 있으면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가려고하는 분야에 내가 원하는 직무라면 2년정도 배우는 것이라고 맘 먹으면 나쁘지 않은 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약만료 3개월전부터는 열심히 원서쓰고,, 취준해야합니다.
지금은 이런 고민을 덜었지만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후배님도 건승하세요^^!2019-09-17 수정 -
괜찮다고 봅니다. 사회초년기에 시간낭비하지 않고, 뭐든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계약직으로 1~2년 있으면서, 회사 분위기등 파악하고 타직장 정규직에 도전하는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비슷한 나이또래의 정규직 애들의 텃새 장난 아닙니다. 특히 명절때.2019-08-28 작성 -
안녕하세요
대기업에 근무중입니다
계약직은한 장소에서 2년이상은 근무가 안되어 퇴사처리합니다(정규직원채용의무사항 회피목적)
마켓팅분야는 정규직자리가 애매한 편입니다
계약직을 오래하다가 타 회사로 경력직을 알아보세요
이때, 성과있는 프로젝트가 있거나 자격증등이 있으면 좋습니다2019-08-02 작성 -
개인적인 견해로는 미취업 보다는 꾸준히 같은 분야의 경력을 쌓는것이 중요 합니다.
이거 될거같으니까 이것저것 옮겨다니다 보면 전문 경력이 쌓이지 않아 안좋습니다.2019-07-23 작성 -
저도 대기업 계약직으로 처음 시작은 했었지만
현재는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재직중입니다
저는 대기업 계약직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타기업으로 가도 경력인정도 애매하고 대기업도 계약직에게 중요한 업무와 중요직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걷돌꺼예요
저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중견기업을 추천합니다2019-07-20 작성 -
저도 계약직 시작해서 정규전환을 받았는데요. 한국은 계약경력에 대해 아직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아닌 경우도 아주 극소수 존재하긴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어리시고 정규전환의 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2019-07-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