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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출근 했더니 면접 봤을때랑 연봉 얘기가 다르네요

조회수 5,510 2021-07-15 수정

제목 그대로 면접때 희망 연봉 2600을 불렀고,

출근 가능하냐고 연락이 와서 당연히 2600 으로 생각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자기네 연봉 체계가 있는데 저만 저렇게 줄 수 없다고 2500을 부르는데, 이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졸업 후 첫 직장 다니다가 이직하는데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연차 여쭤봤을때도 다른 회사랑 동일하게 법정 공휴일 다 쉬고, 1년 미만 11일 ~ 1년 차 15일 등등 얘기 듣고 온건데


인사 담당자는 법정 공휴일 쉬는 건 맞으나 연차에서 깐다고 그러고ㅠㅠ 

(2022년에 근로기준법이 바뀌면 그때는 연차에서 안깐다고 함..)


분위기가 강압적이여서 근로계약서에 서명은 했는데


이게 맞는걸까 너무 고민이됮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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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06781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Lv 5

    법적으로는 문제는 없습니다. 법의 빈틈을 노려 회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편법들이에요.

    솔직하게 고민되는건 당연한거에요. 사기 당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연봉도 너무 낮고 직원의 소중함에 대해 너무 모르는 회사 같아요.

    함부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제가 만약 같은 상황이라면, 직장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서 타사 넘어갈 생각 할거 같습니다.

    힘들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화이팅입니다!!

    2021-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82474 현장관리자 / 22년차 Lv 3

    근로 계약서에 사인 하셨으니 어쩔 수 없을 것 같고 근로 계약서 사인 하기 전까지 말장난 하는 회사들도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21년 차이지만 그런 경험이 적잖이 있었네요.
    경기가 어렵다는 핑계로 별별 꼼수 쓰는 회사들이 많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021-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08073 편집디자이너 / 13년차 Lv 5

    연봉은 합격시에 다시한번 연봉체크는 필수입니다.
    얼마받고 싶냐한거지 그렇게 준다고는 안했다는
    말장난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기준법에 어긋남이 없고 근로계약서에 사인까지 하셨으니.. 방법이 없네요..
    애초에 그런식의 말바꾸는 회사는 계약서 사인하지말고
    안가시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2021-07-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91540 11년차 Lv 3

    노동청에 고발해

    2021-07-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71113 22년차 Lv 5

    작년까지는 법정 휴일(주휴일과 근로자의날)만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3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법정공휴일(관공서에서 보장하는 휴일)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빨간 날 쉬는 것을 연차에서 차감하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할 수 있지만, 30인 미만의 사업장의 경우 내년부터 적용이라 인사담당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지금 근무하시는 곳이 30인 미만의 사업장일 수 있습니다. 연봉의 구성 항목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급은 얼마이며, 수당은 어디까지가 포함된 것으로 연봉이 책정되어져 있는지 구체적으로 표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셔야 향후 다툼의 소지가 적습니다. 어떤 기업들은 연장수당, 휴일 수당, 모든 것을 다 합쳐서 연봉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급여의 구성항목을 구체적으로 표기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직급별 직책별 급여 체계가 갖춰져 있는 구조라면 연봉을 맞춰서 가는 것이 맞겠지만, 누구는 얼마, 누구는 얼마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면서 질문자분의 연봉을 차등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으니 조금더 확인해 보시고 계약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2021-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인사쟁이 인사담당자 / 1년차 Lv 4

    직무는 맞으신가요? 솔직히 퇴사하고 다시 준비하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요새 취업하기 어렵죠... 그래도 꾹 참고 3개월 다녀보세요. 직무가 괜찮고 경력쌓기 좋다고 판단되시면 최소 1년이상은 다녀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나오세요.

    2021-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90832 3년차 Lv 1

    흠 , 면접때랑 실제 연봉을 다르게 주는 회사가 종종 있더라구요, 특히 면접때 연봉을 정확하게 협의하지않았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급하게 일자리 찾다보면 생계때문에 그냥 일단 하고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신입들이 많은데 ,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뒤늦게 후회 하실거예요 !

    2021-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76854 고객센터관리자 / 13년차 Lv 3

    Lguplus 콜센터가 푱균 연봉 3600이에요 머하는곳인데 그리 쪼금 줘요??? 걍 이직해요 스타벅스 알바도 그것보다 더벌고 cu편의점도 비슷하세 벌어요 ㄷㄷㄷㄱ

    2021-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면접에서는 단순히 희망연봉을 확인한 것이지 그 연봉을 드리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에서는 아직 합격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봉에 대해서 서로 협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합격 연락을 했을 때 회사에서 먼저 연봉을 안내하거나 질문자님이 확실하게 물어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회사에서는 희망연봉과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이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근로계약서 작성 시 충분히 협의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지만 전화로 연봉 협의하는 것을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또 전화보다는 얼굴보고 말하면 설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우선 출근해서 이야기하자는 곳도 있습니다.
    면접에서 들은 내용과 제시받은 근로계약내용이 다르다면 질문자님이 계약을 안하면 되는 것입니다.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죠;
    솔직히 법정공휴일을 연차에서 뺀다는 회사치고 복리후생 좋은 곳 못봤습니다;
    이미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셨고, 벌써부터 고민될 정도시면 다닐지 말지를 빨리 결정 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7-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