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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 부서 문화, 정신병 걸릴 것 같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퇴근을 할 때 실장 팀장 과장 대리 사원 순으로 퇴근을 해야 합니다.
해당 순리에 순응하길 거절하면, 사원은 상사들에게 뒷담화 까이고, 비아냥 듣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인가?
예 본인 대리 일이 끝남. 오늘 당장 뭐 해야 할 일이 없음.
윗 상사들 아직 퇴근 안함.
그러면 PC 바탕화면 그냥 둔 채, 핸드폰 하고있음.
2. 무조건 같이!
밥도 같이 담배도 같이 뭐 Cx 다 같이!
밥도 같이 먹어야 합니다.
네 같이 먹을 수 있죠,
근데 팀 별로 같이 먹는 게 아니라, 부서가 전체적으로 같이 먹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빠질 순 있는데요, 본인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도시락을 싸왔다거나,
아니면 대충 편의점에서 떼우겠다고 하든가 등,
그냥 평범한 점심식사는, 무조건 같이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무조건 뒷담화 대상에 오르지요.
9명에서 12명 이렇게 우루루 가다보니,
테이블도 나누어질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본인 테이블 식사 다 끝나면 일어나서 계산하고,
나가있으면 되는데,
여기요?? 노노노 절대 안그래요 ㅋㅋ
세 테이블 식사가 끝나면 우루루 `같이` 일어나요.
그리고 각자 계산이니까 일렬 종대로 우루루 카드 하나씩 들고 줄 섭니다 ㅋㅋ
해당 문화가 너무 싫어서
이탈하는 순간,
바로 뒷담화 까입니다.
그것도 상사들이 제일 낮은 사원 상대로요 ㅋ
이렇습니다
업무 성격도 당연히 맞지 않구요.
이거 퇴사가 답 아닌가요?
-
질문자님의 상기 모든 질문들은
마지막 글에 대한 근거로 보입니다.
업무성격이 맞지 않고 일이 안맞아 퇴사하고싶다. 이것의 이유를 나열한 것이네요
사실, 직장상사중에 저런 가치관을 주입시키고 강요하는 사람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안좋게 생각될 테지만,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이 업무일 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이 아니거나, 경력에 도움되지 않는다면 당장 옮기시고,
그게 아니고 사람들만 문제라면 옮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저런 사람 저런 부서는 존재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타 부서의 자유로움 속에 어떤 구성원의 불만이 있는지는 옆에서 잘 모르니
잘 생각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셨다면 답변채택 부탁드립니다2021-07-01 작성 -
업무, 근무환경, 사람 안 맞아도, 1년2개월, 2년2개월, 3년2개월은 채우고 나오세요. 정말 싫더라도, 이왕이면 2년2개월 채우고 나오세요. 이직할 때, 취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 시골 공판장 있는 회사도 아니고.....좀 많이 심하네요.
그럼 술마실 때도, 똑같은 술에, 양에, 잔에, 횟수도 같이...이건 아니죠?
담배는 같이 같이 하면 좋죠. 동료애도 생기고.이것만 이해가네요.
님...탈모 주의하세요.
화링~~2021-07-01 작성 -
1번은 심했습니다 그럴필요 전혀 없습니다
2번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조직이나 회사는 단합이 중요한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저절로 2처럼 된다 봅니다
또 문화가 다 같이 식사하는 것이니까 먼저 일어나지 않고 다 같이 일어나는게 맞지요
담배도 다 같이 하는 것을 보니 다함께 문화가 필요한데인가 봅니다
보통 담배 같은 건 안 피는 사람이 손해보기 때문에
담배 피러 가면서 시간 참 많이 잡아먹거든요2021-07-01 작성 -
정신병 걸릴 정도이면 퇴사가 답인듯 합니다
다만 이직 할 곳 면접을 보거나 미리 찾아두고 퇴사하세요 ㅠ2021-07-0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