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상담사 어떤가요?

조회수 3,601 2021-06-24 작성
안녕하세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상담사 일이 어떤가요?
많이 어렵고 바쁜가요?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님께서 이 일이 많이 어렵고 힘들다,
평가가 있을때는 야근도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면접때부터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많이 힘들고 어려운 직업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계신 분, 어떤가요?
저는 5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었는데
직업상담사로 직종을 바꿔서 일을 해보려고 하거든요.
일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4
  •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의 경우 대부분 고용노동부에서 해당 사업을 따낸 민간 위탁운영기관에서 일을 하시게 될거구요.
    면접에서도 일이 바쁘다고 하는 이유는 직업상담 업무보다 행정업무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상담의 경우 내담자가 시간마다 정해져서 오기 때문에 시간을 있는 그대로 다 사용해야하는데, 이후에 행정업무까지 처리를 해야하니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근도 자주 해야하구요.
    직업상담 2 행정업무 8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이 평가기간인데 국민취업지원제도 선생님들 매번 야근 하십니다...
    회사 오셔셔서 못버티시는 분들은 2달 이내에 대부분 퇴사를 하시더라구요.
    버티시는 분들은 오래동안 다니셔서 커리어 쌓는 분도 계십니다.
    행정업무에 자신있고, 직업상담에 뜻이 있다면 일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6-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25308 인사담당자 / 9년차 Lv 1

    네, 생각하신 것보다 많이 힘드실겁니다.
    실적압박과 경직된 조직문화도 무시 못하고요.

    2021-06-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는 아니지만, 관련 경험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있어 적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한 사람이 약속된 시간에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1차 상담을 합니다.
    신청방법, 지급조건, 취업계획 등에 대해 상담 및 안내를 합니다.
    이후 부터는 신청자가 팩스, 메일, 온라인으로 정해진 날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처음에는 팩스, 메일로 신청서 보내고 문자전송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상담사가 신청내역을 확인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신청자에게 연락합니다.

    지금은 시행된지 좀 되어서 안정된 분위기인데, 올해 처음 시작할 때는 정신없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초반 신청자가 많았고, 공유 받았던 내용이 조금씩 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해당 채용공고도 많이 봤습니다. 그만큼 퇴사한 사람도 있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많이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규신청자를 또 배정해주고
    그런 부분에서 업무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21-06-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6051 편집디자이너 / 15년차 Lv 5

    제가 그 직종으로 이직해보려고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첨에는 계약직 형식으로 채용이 되지만 주기적으로 정규채용이 있고 그럴때 임시직으로 했던분 위주로 뽑기 때문에 정규직이 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취업이 안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기때문에 감정노동에 성향을 좀 띄기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 하시는걸꺼예요~ 아! 그리고 정규가 되면 월급이 제일 낮은 호봉부터라 낮고 연금은 없다고해요~ ㅜㅜ 저도 급여가 너무 낮은데 그래도 정년이 있으니 왠만하면 연금보고 하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2021-06-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