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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고민입니다 합격한 계약직 불확실한 정규직

조회수 2,258 2021-06-11 작성
대기업 계약직 면접을 떨어졌었는데 다른 입사자 채용이 취소되어 2순위인 제가 합격했다고 입사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저는 스타트업 정규직 2곳의 서류와 1차면접을 합격하고 2차면접일을 조정 중인 상태로 합격의 보장여부가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일단 계약직 오케이하고 다니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합격하면 환승하라는데, 실질적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면접을 보러 다닐 수가 없을 것 같기도하여 많은 고민이 듭니다.. 더불어서 이전에 최종면접에서 한 4번 정도 떨어진 상태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ㅠㅠ
직무 같은 경우엔 대기업 직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직무라 더욱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 곳의 직무가 다 다름, 연봉은 대기업 계약직이 제일 낮음, 계약직 1년, 평가에 따라 1년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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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TOP 21년차 Lv 5

    보통 대기업 계약직의 경우 정규직과 같이 근무하므로 근무환경은 좋을 겁니다.
    다만, 최대 2년이 되면 계약연장을 안해줍니다.
    왜냐하면 법에 따라 2년이 경과하면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하므로 대기업에서는 꺼려하죠.
    일반적으로 일반사무, 영업관리 등 별다른 스킬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2년 넘기 전에 계약연장 안하더라고요.
    이런 전문적이지 않는 직무에 계약직을 뽑아서 투입합니다.
    그래서 크게 지원자의 스펙을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만의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 경우에는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드문 경우입니다.
    대기업 정규직의 경우에는 해마다 내부조직간 부서이동이 있으므로 다른 직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전반적으로 스펙을 요구합니다.
    현재 대기업 계약직 합격했으니 출근일을 1~2주 정도 미루고, 다른 회사의 2차 면접을 빠른 시일내에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선택하면 되고, 아니면 대기업 계약직 다니면서 이직준비하세요.
    그리고, 내 개인의 이익을 희생할 필요없으며 미안한 마음 가질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회사가 내인생 책임줘 주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대기업이라는 곳이 계약직 품어줄 곳도 아닙니다.
    쓰고 버리는 소모품 정도라는 말도 있습니다.
    나만의 전문기술이든 커리어든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대체 가능한 직무는 나에게 해가 될지 득이 될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사회경험이 있는 경우, 노트에 손으로 내가 했던 직무에 대해서 기술해보세요.
    첫직장을 구직하는 경우이면, 내가 원하는 직무가 커리어 쌓는데 도움이 되는지 또는 전문성이 있는지를 노트에 손으로 기술해보세요.
    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첫직장으로 내가 꿈꾸던 대기업이면 한번 경험(대기업 조직문화 체험)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환상이 깨어지거나 이길이 아닌것 같으면, 빨리 판단하고 인생의 진로를 깊이 숙고하여 따져서 변경선택해보세요.
    님이 원하는 좋은회사 입사성공하세요!!!

    2021-06-11 수정
  • 질문자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도 대기업계열사 계약직 제의 받았는데 Python SQL 쓸 줄알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큰 기대는 안하고 있긴해요. 근데 첫 직장이라..
    고민이네요. 물론 저는 따로 합격한 곳은 없지만..
    그냥 어떻게 되셨을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봤어요 ㅋㅋ

    2022-02-08 수정
    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35354 시설관리자 / 7년차 Lv 5

    1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2 그토록 갈망하셨던 업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후회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자신이 결정한 선택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다른 진행 중인 곳들은 내려 놓으시고,
    합격하신 곳에 집중 하셔서, 준비하심을 추천합니다.

    정규직이라고해서 해가 거듭할수록
    근로환경이나 처우개선 등이 나아지지 안는다면
    과연 오랜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을까요?
    또한,
    계약직이라고해서 1~2년 단위로 퇴사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거나 새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시작한다면 추가인력을 필요로하거나 얼마든지 재계약을 할 수있으며,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2021-06-1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337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계약직인 경우 일을 배운다기 보단 단순업무와 정규직과의 상대적 박탈감도 감수해야합니다. 일단 입사일을 조금 미뤄서 정규직회사의 결과가 그사이 나올수있으니 대기해보세요. 입사전에 면접보면 다행인거고 연락이 없으면 그냥 계약직에서 근무해야겠죠. 최종면접에서 떨어지면 위축되는 마음 압니다. 그래도 어쨌든 합격한 회사가 있으니 (업무도 하고싶었던 업무라 하고 들어가면 다를수있지만요)근데 이건 스타트업 회사도 어차피 마찮가지에요. 회사직무는 들어가서 해보기전엔 모릅니다. 2차면접 조정중이니 그리 길진않을거 같네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 부터 나오라고 한게 아니라면 1주일 정도 미뤄보거나 주 후반으로 미뤄보세요.

    2021-06-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스타트업보다는 네임드경력이좋지않을까싶네여

    2021-06-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