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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규모 있는 중소기업 예정에 없던 추가 면접 기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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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작성
안녕하세요. 구직 중인 29세 남자입니다.
오늘 오전, 오후 나누어서 두 번의 면접을 보았는데요 첫 번째 면접에서 심사하시던 분이 몇 번의 질의 끝에 마음에 든다고 금요일까지 다른 사람 면접 진행하지 않을 테니 그날까지 대답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연봉도 제가 원하는 적정 수준까지 맞춰 준다고 하셨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두 번째 면접을 봤고, 생각보다 급여가 낮아서 어학 능력 어필, 협상 끝에 오전에 보았던 면접 회사와 동일 수준까지 올렸고, 담당자분이 윗선과 이야기한 후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연락이 와서 전무님이 한번 만나보고 싶어하신다고 내일 다시 와서 2차 면접을 보자고 하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당황스럽고 긴장됩니다.
뭐든지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남 일 에서는 경험해봐! 하고 말할 수 있던 것이 제 일이 되니 호재인지 악재인지 분간이 가질 않네요.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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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고민하시는건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한 회사는 잠정 합격했고, 두번째 회사는 1차 합격 후 2차 면접을 기다리시는 것 아닌가요? 성실히 면접에 임하시고, 보상, 경력개발, 조직문화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더 좋은 회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생겼다는 측면에서 무조건 호재이긴한데, 두 회사 모두 본인 기준을 넘어서는 회사인지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2021-06-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