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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대 신입 구직 쉽지않네요..
조회수
931
2021-05-03 작성
가업을 돕다가 군 전역 후 대학교를 20대 중반에 갔습니다.
20대 후반이 될쯤 부모님이 두 분 다 암투병으로 편찮으셔서
졸업하고 다시 2년 정도 고향에서 가업을 도우며
고향 근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 시험을 병행했어요.
그리고 작년 말쯤 시험엔 다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님도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제서야 서른이 넘은 나이에 신입으로 입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원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20대 중반에 대졸,
아니면 30대 초중반에 석박사 분들.
저는 그 사이에 끼어서 참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것 같아요..
기사자격증 2개, 교외 교육이수받은거 2개가
스펙에 전부다보니..
농업관련 회사 여러군데 지원은 해보고 있지만
전혀 연락이 안오네요..
경상도에 살면서 일자리를 찾는데
전공관련 일자리는 너무 없다보니
지금은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경기도
가리지않고 타지 갈 생각으로 넣어보고 있지만
마감날짜가 지나도 연락오는 곳이 없습니다..
얼마전까지 고향 집 주변에서
최저시급은 안되도 5~6개월 기간제
식물전공자 뽑는 자리는 간혹 나오던데
최근에는 그런곳도 안보입니다..
30대 초반에 전공살려 신입 취직하는것 자체로
눈이 높은거고 욕심일까요.
주변에 생산직 공장도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은 경력직을 많이 뽑네요..
20대 후반이 될쯤 부모님이 두 분 다 암투병으로 편찮으셔서
졸업하고 다시 2년 정도 고향에서 가업을 도우며
고향 근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 시험을 병행했어요.
그리고 작년 말쯤 시험엔 다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님도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제서야 서른이 넘은 나이에 신입으로 입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원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20대 중반에 대졸,
아니면 30대 초중반에 석박사 분들.
저는 그 사이에 끼어서 참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것 같아요..
기사자격증 2개, 교외 교육이수받은거 2개가
스펙에 전부다보니..
농업관련 회사 여러군데 지원은 해보고 있지만
전혀 연락이 안오네요..
경상도에 살면서 일자리를 찾는데
전공관련 일자리는 너무 없다보니
지금은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경기도
가리지않고 타지 갈 생각으로 넣어보고 있지만
마감날짜가 지나도 연락오는 곳이 없습니다..
얼마전까지 고향 집 주변에서
최저시급은 안되도 5~6개월 기간제
식물전공자 뽑는 자리는 간혹 나오던데
최근에는 그런곳도 안보입니다..
30대 초반에 전공살려 신입 취직하는것 자체로
눈이 높은거고 욕심일까요.
주변에 생산직 공장도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은 경력직을 많이 뽑네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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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재입니다 어쩌면 님에게 지금이 인생의 기로에 서잇을수 있겠네요 그래도 아직 기회는 있잖아요? 경력이 없으면 경력을 만들면 되죠? 요즘 전공 살려서 못갑니다 전직업이 운전기사에요 젊을때 했던것보다 경력이 많아요 생산직에선 전자식기술자를 필요로 하고 또는 겁같은게 없으면 타워크레인도 괜찮아요 월급여 500~1000만원 지금 무엇을 배우던 나이 40전까지 자기스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린 지고있지만 님은 아직 인생의 중반이니 기회많다고 봅니다 ^^ 화이팅!
2021-05-0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