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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조회수 4,698 2019-04-16 작성
휴학없이 바로 졸업한 15학번입니다. 작은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업무가 거의 사무직이에요. 그런데 일하면서 다리에 계속 쥐나고 (계속 앉아만 있으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회사가 작다보니 사원수도 적고 업무도 .분위기도 너무 정신없고 복잡합니다. 첫 직장과 첫 업무치고 너무 어렵다고 느끼기도했구요.. 모두가 다 이렇게 배워가며 자기 길을 찾아가지만
저는 사무직이 너무 안맞는것 같아 너무 퇴사하고 싶습니다ㅠ하지만 회사 나간지 아직 한 달도 안됐어요..
한달정도는 일을 해봐야 할지 퇴사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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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6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87327 9년차 / 98학번 Lv 5

    안녕하세요 후배님

    첫 직장은 모두에게 있어서 의미가 큰거 같아요. 댓글이 많네요. 제가 본 질문중 제일 많은 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사회 첫 경험이니 처음 하시는게 많을거라 생각되고 힘도 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하겠지요.

    먼저 묻고 싶은게 있는데 본인은 어떤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인간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뭐든 잘하는 사람입니다..이런사람들의 특징은 처음부터 뭐든 잘해서 회사에 인정을 받아 이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높은 사람이죠.

    둘째는 뭐든 자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들의 특징은 스텝 바이 스텝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으로 이 사람에 대한 기대치는 아주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1년은 그 전 회사에서 일한 이력이 있어야 다음에 다른 회사로 갈때도 뭐라도 이력으로 쓸 수있는거 같은데...1년이란 시간을 기대치를 낮추어 조금은 편하게? 일을 할지 아님 높게 시작해서 빡세게 일을 할지는 스스로 정할 수 있으니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으면 첫번째로 처음부터 인상을 강렬하게 주어 무슨일이라도 잘해내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것이고 회사에서 1년만 있다 나갈 생각이면 두번째가 좋겠죠...무슨 일을 하든 1년 해보길 추천합니다 화이팅!!

    2019-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06256 3년차 / 11학번 Lv 1

    안맞는 일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번이 처음이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이게 반복되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니 그점 잘 파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누구나 안맞는 자리입니다. 적성에 맞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안맞는다고 생각말고 먼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퇴사하세요. 그게 회사나 본인에게 둘다 좋은 것입니다.

    2019-05-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75174 14학번 Lv 1

    본인이 느끼기에 여기서 배울점이 없다면 빠른 퇴사 후 새 직장을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하지만 단순히 힘들어서가 이유라면 다른곳으로 이직하셔도 똑같을 거예요! 그치만 공백기를 버티는게 더 힘드니까 이직할 곳을 구해놓고 퇴사하는걸 추천드릴께요 ㅜ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요 !

    2019-05-2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20364 10년차 / 00학번 Lv 2

    요즘에는 직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꼇죠? 예전처럼 평생직장을 추구하다가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쉽상이에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작은 회사일수록 회사 사정에 따라 연봉 인상율이 높지 않겠지요
    대기업 취업할 스펙이 아님 경력을 쌓고 지속적인 점프를 하면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게 중요해요
    군생활과 비교해보자면 아직 신교대교육 중이신거에요 태어나 첨으로 겪는 일들은 모두가 힘들어하고 자기에게 맞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겠죠 근대 그게 전부라 생각하면 어떤 회사를 가도 똑같을 거에요 최소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그목표를 채워보다 보면 어느샌가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도 있지 않을까요?

    2019-05-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37087 7년차 / 08학번 Lv 1

    아무래도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도 첫 직장이 규모가 많이 작은 회사였는데 오히려 그 곳에서 사회생활 완전 기본기까지 다 배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그 이후 큰 회사생활에서도 더 빛을 발휘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직 한달이 안되었지만..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정도는 다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첫직장에서 1달 정도다녔던 이력은 아예 경력이 되지않을 것 같습니다.^^

    2019-05-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27706 6년차 / 12학번 Lv 1

    사람도 일도 4계절은 겪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가능하다면요~ 분명 얻는 것이 있을거에요.. 어느 사무실이나 자세히 보면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1인다역해야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힘내세요~~ 여기서 4계절 훈련한다고 생각하시고 잘 견뎌보시길!
    ~

    2019-05-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39304 2년차 / 08학번 Lv 1

    퇴사후 진로준비가 설계가 되있다면 바로 퇴사를 하는것도 괜찮지만 막연히 퇴사하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것같습니다. 적어도 1년이상기간을 새우고 사무스킬이 어느정도 쌓이고나서 그기간동안 이직준비를 하고 퇴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은 본인이 해야되지만요.

    2019-05-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13485 3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
    일이 어려운건 배우고 적응하게되니 다행인걸로 생각들어요.
    쉽고 단순한 일이라면... 그만큼... 자괴감, 회의감도 빨리와요 ㅎㅎㅎ
    회사 내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라면 그건 해결이 안돼요.. 떠나세요.
    좋은 동료는 꼭 필요해요. 좋은 상사는 이세상에 없어요. ㅎㅎ
    그리고... 작은 회사에서 일당백으로 잡무로 고생해보고나면,
    그다음 부터는 어딜가도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본인의 근성을 시험한다고 생각하고 버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019-05-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97237 06학번 Lv 1

    안녕하세요
    너무 혼란스럽고 답답하고 회사가기 싫고 막 그렇죠
    막상 어느일을하든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우선 왜 지금회사를 들어갔는지 생각해보시고
    비전이있는지 내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파이팅할 요소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또 직장동료들중 힘이되는 사람이 있는가도 보시구요
    눈치보지마시고 몸이 경직되어있으면 스트레칭도 하시고 틈틈히 몸을 움직여주세요
    후배님 아직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후배님이였다면 조금이라도 걸어볼게 없는 회사라면 다른곳도 가볼것같네요
    해볼수있는게 있다면 많이 해보세요 다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하시고 힘내세요!

    2019-05-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55816 3년차 / 12학번 Lv 1

    휴학없이 바로 졸업하고 취직했었죠
    저는 1년내내 이게 저에게 맞는가
    고민했어요 신입이라 아직몰라서
    그런건데 내가 못견디는건가싶어서요
    그만두고싶으시면 나와서 무얼하실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직장에 무엇이 필요한지 자격증이나
    스펙을 쌓는것이 중요해요 이걸 정하지 못하고 퇴사하면 엄청 후회합니다
    요새 취직자체가 하늘에 별따기니까요
    이게 저에게 맞는지는 모든사람이 하는 고민이라
    생각해요 내가원하는것과 잘하는것은 다르니까요
    어느쪽을 선택하시든 잘 생각해서 하시겠지만
    만약 퇴사한다면 구체적으로 계획 짜서 퇴사하는것
    이게 가장중요해요

    2019-05-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