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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빨리하는 게 맞겠죠..?
일단 회사는 쇼핑몰인데 자사몰이 따로 있지 않고요
이커머스를 통해서 판매하고 잇는 곳이에요
계정 옮기는 중이라고는 하나, 웹디자이너로 입사한지 2주 되어가는데 아직도 업로드만 하고 툴은 한번 켜봤어요.
사수분께 직무 여쭤봤더니
사무보조로 온 줄 알았다고 하시고
처음 출근한 날도 오는지도 모르셨다하고 ...
제 포폴은 구경도 못하셨다고..
같이 준비한 친구들은 저보다 한 주 늦게 입사했어도 다들 뭐라도 만들던데 ... ㅠ
퇴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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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직무로 면접을 보신 건데, 무려 사수 분이 사무보조라는 직무로 알고 계신다는 게 납득하기 힘드네요.ㅠㅠ 첫 출근일도 사내에 공지가 안되는 회사는 대체... 아르바이트생도 그렇게 대하지는 않을텐데요. 최대한 빨리 퇴사 협의 하시고, 조금 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회사를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합격했다고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입사하지 마시고, 질문자님께서 최소 몇 년은 본인 커리어를 키울 회사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회사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신 후 입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응원합니다!2021-03-17 수정 -
안녕하세요, 퇴사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사실 문제를 빨리 인식하였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신호이기도합니다.
빠른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니까요.
채용부터 업무까지 프로세스를 보았을 때,
중소기업 정도의 규모로 추정되는데요.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자사몰이 있지 않다면,
아마 쇼핑상품의 이미지의 누끼따고 상품페이지 만드는 작업정도에 그칠것 같습니다.
웹디자이너를 지향하고 계시다면, 당분간 해당 업체에서 원하시는 일은 하기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수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넌지시 살펴보세요.
사수의 일이 결국 자신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바라던 일인지 생각해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다른 둥지를 찾아 날아가시기 바랍니다.2021-03-19 작성 -
면접자리에서 바로 합격하셨다고 하신 걸 감안하면, 회사가 급하게 채용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회사가 어수선하고, 체계적이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수분이 이제는 어떤 직무로 채용되었는지 알았으니 인수인계 해주지 않을까요.
사수분과 업무배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시고 발전이 없고 본인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2021-03-18 수정 -
나오실꺼면 하루라도 빨리 나오세요.
디자이너로서 좋은 회사가 아니네요.
그리고 쇼핑몰 디자인 하실거면 자사몰이 있는게 좋죠.2021-03-18 수정 -
원하던 업무가 아니면 어려워 하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개선이 될 것 같지 않거나 답변을 못받으시면 미리 퇴사 공지하신 후 1개월 채우고 퇴사하셔요.2021-03-1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