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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퇴사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7,643 2019-03-31 수정
17학번이나 편입했습니다
실제론 15입니다.

신입이라 저장한 이유는 회사를 다닌지 3주 뿐이라 뭐라 하기에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달만에 퇴사 고민중입니다. 회사 다니기 3주 조금 지날때 너무 스트레스가 쌓여 먹기 시작하던 우울증 약을 다시 먹어야 하나 고민에 휩싸이며 매일매일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닌지 3주밖에 안되었고 신입인데 교육만 받아야 할 것들도 넘치는데 바로바로 업무에 투입하게 하고 내일도 모레도 업무를 해야하네요. 익숙하지도 않은데 프로그램을 바로바로 열어버리지를 않나 아무튼 상사가 너무 쓰레기입니다.

이러디가 정말 우울증 약을 더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내일 눈 뜨기가 싫고 일하기 싫어 무단퇴사를 고민중이고 상사와는 계속 부닺히는데 상사는 너 평판 안좋다고 대놓고 말하니 자존감 바닥이 되네요.

집안에서도 이걸로 맨날 분위기가 깨집니다. 퇴사를 고민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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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3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41525 2년차 / 07학번 Lv 1

    그런 직장에 다녀본 사람으로서, 1년을 채우고 나오면 확실히 성장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과 비례하게 심신은 피폐해지고 건강을 잃고 성격 다 버리게 됩니다. ㅎㅎ
    장기적으로 커리어 면에서는 좋을 테니, 사수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더 다니길 추천드리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빨리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는 사수의 못된 점도 다 닮게 되거든요.

    2019-07-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87327 9년차 / 98학번 Lv 5

    안녕하세요 후배님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나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직 젊고 창창한 미래가 있기에 다른 직업 찾는거 가능해요.

    물론 이력서에 지금까지의 일은 안쓰시는게 좋을거구요, 그냥 다른 약 먹지 않아도 되는 일을 찾아보시길 추천하고 싶네요.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회사를 나올 동기는 충분해요 화이팅!!

    2019-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87481 12년차 / 99학번 Lv 1

    무슨 업종인지 는 모르겠지만은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하면서 까지 극도의 스트레스를받으 면서 직장을 다닐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싶네요.. 그건 억지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집안 분위기가 안좋다 하셨는데... 왜 분위기가 안좋을까요?? 내 자신이 힘든데.. 내가 힘이 나고 일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게끔 되려 가족들이 응원을 해줘야 하는건 아닌가여?...
    내 자신을 감추려고 하고 숨지않았으면 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게 있을거예요...꼭 하시길 바래요..그러면
    자존감 보다 자기애가 커지겠죠...행복했음 좋겠네요..
    저 또한 그렇게 억지 인생 10년을 살다보니 흠..... 시간낭비 였다는 후회가 들더군요...
    저의 답변이 본인 도움에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답변드립니다...

    2019-06-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77093 11년차 / 00학번 Lv 3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참고 다녀야 할 회사는 없습니다...
    퇴사를 하시고 다시 좋은 직장을 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는건 건강에 좋지 않아요.. 몸 금방 망가져요~ 즐겁게 일할수 있는 곳 찾아보세요~

    2019-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20364 10년차 / 00학번 Lv 2

    세상일에는 한쪽얘기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것들이 참 많죠 지금 쓴 글로만 보면 회사와 상사가 안좋아 보일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상사가 평판이 안좋다고 대놓고 말했다면 어떤 이유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요? 그 상사가 본인의 입장으로만 후배에 대한 평가를 이런곳에 올렸다면.. 반응은 대략 예상이 될 것이라 생각드네요
    신입은 교육받아야 할게 많죠 아직 아는게 없으니깐요 하지만 업무에 투입되는 거 역시 교육의 일종입니다. 처음 시키는 업무가 신입에겐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흘러 보면 알게 될거에요 정말 기본적이로 기초적인 일이라는 것이였다는걸요
    힘들면 퇴사 하세요 그리고 이직하고 또 경험해보세요 그 경험이 본인의 생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테니깐요..
    세상의 본인의 의지 없이 이룰 수 있는것들은 없다는 것을요

    2019-05-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57682 1년차 / 15학번 Lv 1

    우울증약을 먹어야 할 정도라면 그 회사는 좋지 않은곳일뿐더러 본인과 맞지 않는겁니다 ..
    사회생활에 누구나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정도가 다른것 같아요. 그만두시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아직 젊고 기회는 많으니 다른 좋은곳을 찾으셨으면 해요~

    2019-05-0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65520 8년차 / 06학번 Lv 1

    그 곳을 나오면 ..
    다시 이력서 넣어서 면접도 보러 가야하고
    새로 간 회사는 이것보다 괜찮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이것저것 퇴사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있죠?

    그렇지만.. 후배님!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하고 자존감을 낮추는 말을 듣는 곳보다 나쁜곳은 없습니다.
    당장 나오세요.

    2019-04-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41754 03학번 Lv 2

    젊어요.

    나이먹으면... 못하는걸 젊으면 할수있는데..

    할수있는 권리를 누리세요.

    우울증약까지 먹어가면서 일할필요는 없어요.

    2019-04-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25270 1년차 / 09학번 Lv 3

    자존감을 죽이면 말짱꽝이니 전직해야지

    2019-04-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46247 3년차 / 06학번 Lv 1

    우울증 약까지 먹으면서 다니지 마세요 자기한테 맞는 일을 찾아보세요

    2019-04-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