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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스 CS 어떤가요?
근무했던분들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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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콜센터 시스템과 조직구조를 개편하고 있는 곳이기때문에 본인이 콜센터를 만들고 싶어한다면 만족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충분한 검증 없이 빠르게 론칭하고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는 특성의 앱개발회사라서 말그대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테스트하고 욕먹을일이 생깁니다.
토스 cs 에서 일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상담능력도 보겠지만 플러스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이 있는지도 상당히 보기때문에 사람들이랑 일적교류가 많아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부담이 심해요.
결과적으로 콜센터 특성상 업무시간에는 공부할시간/교류할 시간 없으므로, 스스로 투자해야할 업무외 시간이 굉장히 많으며, 그 시간적 노력에 대해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본인스스로의 만족감 외에는 별다른 보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콜센터처럼 9시출근6시퇴근 아닙니다. 스케줄근무이고 출근시간대가 오전7시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시 3시/ 당직 10시로 심하게 왔다갔다해요.
본인 사생활은 접고 그냥 아예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다시 만든다고 생각하면 편안합니다.
토스뱅크나 토스인슈어런스 등이 아닌 그냥 토스 코어(토스앱)로 지원하시는 거라면, 모집에 있는 금융cs전문가는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정확하게는 금융어플리케이션 (입점사가 금융사인 소셜커머스앱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보다 정확합니다)의 앱사용상담을 하러간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토스 뱅크가 출시된다면 상황이 바뀔수는 있겠네요. 들어가서 그쪽으로 옮겨간다면 실제로 금융상담을 하게될수도 있습니다.
+ 3month review는 다 통과를 주는 건 아닙니다만 (평가기준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이며 평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상당부분 기대기때문에 업무를 요령껏 잘한다고 해도 핵심인들과의 교류가 적으면 그냥 통과 못합니다) 통과못해도 2month 유예기간을 줍니다.
본인이 어떤 조직에 들어갔을 때 꼭 리더가 되고싶어하는 성격이라면 들어가서 행복하실 수 있습니다.2021-01-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