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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듀라인 회사가 듀라셀 배터리 OEM 독점 공급사가 맞나요?

조회수 838 2021-03-16 수정
듀라인 면접을 봤는데 대륭 빌딩 1206호인데 오피스텔 빌딩이라 각 호실마다 회사 간판이 없어서 1206호 문을 열고 듀라인 맞냐 물으니 농담처럼 유령회사는 원래 간판도 없이 일한다시더군요.
오피스텔인데 원룸이나 투룸 정도이고 직원은 대표님 포함 4명 정도있더군요. 그리고 듀라셀에 독점 판매 계약을 맺어 전세계 지사와 소통하고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B2B 계약을 맺고 삼성과 일한다며 듀라셀 한국 OEM 독점 공급사라 적힌 명함을 주셨는데 채용공고상 대표이름과 다르고 이메일 주소가 회사계정이 아닌 한메일이라 신뢰가 안 가고 이상한 게 많더라구요(9월 말에 지원했는데 12월 11일 면접 연락옴) 공고상 직원이 25명이고 대표이사 이름은 박훈, 2016년도에 설립했다했는데 대표이사님은 권양X이고 20년을 넘게 듀라셀과 일하고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2016년인가 설립했다고 되어 있었다하니 여러가지 용어로 설명해주셨는데 무슨 소린지 잘 이해가 안 가고 5년 정도 됐는데 이 일은 20년을 했다하셨고 편법은 아니고 나쁜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에이전트 하다가 법인전환했고 독점계약 맺어서 삼성에 배터리 납품하고 있다하고 프로셀이란 회사는 B2C하고 미래셀 회사 홈피에 듀라인이 컨택포인트라 되어있다고 찾아보라며 굉장히 복잡하게 설명해서 이해가 잘 안 갔네요)
그런데 독점판매권을 갖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삼성이랑 일하고 독점사가 회사 메일 계정도 없이 한메일 쓰고 원룸이나 투룸 정도의 오피스텔에서 사업을 한다는데 회사 홈페이지도 없어서 사실인지 전혀 알 수 없고 또 중요한 건 당일날 회사 가는 법을 알려달라고 문자 드렸더니 대표님이 전화하셔서 날씨가 너무 추워 회사에 늦게 갈꺼라고 면접을 다음에 보자더라구요. 추운데 회사까지 찾아가는 구직자도 있는데 대표 마인드가 너무 이상하고 기분 안좋더라구요. 홈페이지도 없고 모든 게 이상한 회사 면접 보러 다니는구나 싶어서 허탈하고 홈페이지 중요성을 절감했네요. 듀라인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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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제 생각에는 해외 회사에서 양산을 하고 듀라인이라는 회사는 한국내 판매만 담당하는 대리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때에는 위와 같이 독점적인 판매처라는 건 말은 맞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다른 내용보다는 어느 정도의 처우를 제공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그러면 답 나올 것 같네요.

    2020-12-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