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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기 콘텐츠 기획/ 제작/ 바이럴 마케팅 분야는 어떤가요?
일이 할만하거나, 혹은 좀 규칙이라는게 빡빡하거나? 그런게 너무 궁금해요!
원래 전공도 콘텐츠 관련쪽이라서 나중에 이직하려고 하는데, 일이 얼마나 힘든지 궁금해요
규칙이나 이런 게 빡빡한지도 궁금해요
제가 콘텐츠 업종만 있다보니 물론 근태가 기본이긴 한데요... 사실 전회사는 근태에 대해서 좀 널널해준 곳이기도 했거든요
최근에 지각한번만해도 시말서쓰고, 세번이면 감봉징계 내린다는 .. 회사 붙었다가 하루만에 탈주해서
이 회사도 분위기가 빡빡한지 너무 궁금합니다...
바이럴마케팅이 제가 알기론 차후이 좀 이직할때 경력인정 못받는 경우가 힘들다는데
포폴을 콘텐츠 기획제작쪽으로 쌓아서 이직할려고 하거든요...
관심있는 분얀 원래 언론홍보였는데ㅠㅠ
여튼 정리하자면 여기 1)일은 할만한지? 2)규칙이 좀 빡빡한편이지... 3) 사람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 식대지원은 되는지도 궁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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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는 야근해야지 가능합니다. 저녁 지원되고요 야근 8시까지 하면 7천원? 지원.근데 강남에서 7천원으로 살거 없구요 결국 편의점행이고.. 밤 10시까지면 간식비 5천 12시 넘으면 택시비 지원.
그냥 가지마세요... 1년 7개월하고 팀내에서 최고참이였을정도로 1년안에 퇴사율 95프로입니다;;
퇴사가 너무 많아서 매달 월말마다 퇴사자들 인사팀 방문해야하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분위기 좋아져서 야근 안하는 분위기라고는 하는데 일은 규칙적이지 않고 이슈마다 터지면(예를들어 갑자기 영*기가 파격 이벤트를 냈다 하면 갑자기 이거저거 다 시킴) 일은 팀마다 다르지만 너~~~무 많습니다. 특히 제가 다녔을때는 카페에 해커스 찬양 댓글알바도 시켰습니다.ㅠㅠ 사람들은 좋지만 상사들은 말을...너무... 핵직구 던지고 댓글로 사람들 참고쪽지 걸고 소환해서 공개처형시키고. 경위서 쓰라는 내용을 실장이나 총괄 팀장이 올릴때 가끔 회사 전직원이 볼 수 있도록 인트라넷에 공개처형도 시키고 그 뒤로 찍히면 계속 뭐하는지 잘 하는지 추적해서 감시하고 계속 대댓글로 괴롭힙니다. 복지없어요. 리조트 싸게 갈 수 있는것 빼곤(그것조차 순서가 팀장들이 먼저 신청할 수 있고 가려고 한 날 일주일 전 되서야 예약 가능한지 통보해줘서 선택 안되면 일정 다 취소해야함)2020-12-1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