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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재학 중이지만 졸업 후가 너무 막막합니다
3학년 재학 중 이고 학점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도 3점대가 나오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컴퓨터계열인데 아무래도 편입을 하다보니 수업자체가 따라가기 벅차게 느껴집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학점이 3점 중반대가 되도 전공을 살려서 취업한 케이스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
정말 졸업하고 나면 아무것도 남은 게 없을까봐 두렵습니다
이미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님 뭘 준비해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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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커머스쪽이 발달되어 전공잘살리셔도 취업무난하실듯 저도2점데인데 초반 취업만힘들고 경력 관리를잘하시면서 자격증이나스펙을 쌓으시면 문제되지않을거같습니다
2020-11-30 작성 -
미래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현재를 충실히 살다보면 좋은미내가 찾아옵니다.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는게 좋습니다. 평생 일 할수있는 직종을 가는게 좋아요. 경력을 쌓아가면서 살다보면 언제든 기회는 옵니다. 그 기회를 잡을수 있도록 준비를 계속해야 되겠죠. 정답은 없지만 너무 조급하면 되는일이 없습니다. 천천히 멀게 보는게 좋습니다.
2020-11-28 작성 -
엔지니어쪽은 어케생각하는지..
제 주변 고졸학력으로 직훈과정듣고 엔지니어쪽으로취업했고 그분도 엄청 만족하는데..
참고로저도 이학교편입했는데 쉬엄쉬엄해도.. 3.5넘기고 적응 잘하고있습니다 공대가아니지만2020-11-27 수정 -
아무래도 학과마다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저같은경우에는 비슷한 전공계열로 편입해서 성적 3중반대로 중소기업 취직했습니다. 대기업을 생각하시는건지 어떤길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쪽이면 공대쪽일텐데 성적보다 자격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20-11-27 작성 -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경우는 정말 잘 없죠... 대학이 취업을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학업을 하고, 사회인이 되기 전에 학생신분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경험을 쌓고 또 성실함을 연습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스트레이트로 8학기 모두 마치고 1년 반 동안 졸업유예하면서 쉬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고 가치관도 정립하고 짧게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직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잘하고 (그나마) 재밌게 할 수 있는 분야인 인사쪽에서 쭉 일하고 있어요. 물론 평생 동일한 일을 할 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여전히 생활에 활력이 되는 정도로는 관심이 생긴 부분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고 있구요.
직장인으로서의 나 보다 사람으로서의 나를 먼저 이해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스스로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힘들땐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유동적이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면 취업준비 기간도 어렵기 보다는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거예요. 물론 실망하는 상황들도 생기지만 내가 괜찮은 사람인데, 나와 어차피 fit이 맞지 않는 걸 하며 넘기고 그 과정 통해 배운 것만 남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
나라는 사람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면서,17학번이면 아직 23인데 많이 어린 나이니 늦었다는 마음보다 매일을 소소한 행복과 의미를 찾으며 지내보세요~ 고민하고 걱정하고 보내기엔 너무 예쁜 나이이니!2020-11-26 수정 -
선배들이나먼저취업한친구들과상의해보세요
아는인맥총동원해서요.지금까지들인공이아까워서 계속한다는건옳지않아요.아니다싶으면 가지마세요.
정작하고싶은일을찾아보세요.2020-11-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