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첫 카페알바 시작한지 한 달 좀 넘었는데요(긴 글 주의)
0-1. 한 달 뒤 그만두는 사람한테 인수인계로 교육을 받음
0-2. 한 달이 지나고 원래 뒤에서 음료 제조 역할이었다가 혼자 도맡아서 하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조금 느리게 했더니 업무가 음료에서 포스로 바뀜.(회사근처여서 피크때 많이 바쁨. 이건 제가 느려서 그런거고 인정 하는 부분..)
0-3.앞에서 일하면 포스,음료픽업,부자재 채우기로 업무가 바뀜.
부자재 다 채우고 손님이 없으면 핸드폰 하면서 쉬는 편(a랑 사장님도 마찬가지, 어차피 손님이 자주 오셔서 텀이 짧음)
0-4.뒤에서 음료를 만들어서 가지고 오면 난 홀더랑 빨대 등 필요한거 챙겨서 픽업(정말 바쁠때 제외하고 대부분 앞으로 가지고 나옴)
0-5. 손님 주문이 끝나고 뒤에가 좀 밀린다 싶어서 도와주려고 하면 10중에 7은 동선이 꼬인다고 a가 뒤에 오지말라함.
1.피크가 아닐때 b가 뒤에서 음료를 만들고 총3잔이 나와야 하는 상태에서 2잔이 완성이 됐음 한꺼번에 3잔을 가지고 나올수 있고 당연히 그렇게 오실줄 알고 앞에서 챙길거 챙기고 기다리는데 a가 음료 완성 됐으면 앞으로 가지고 나가라고 짜증을 냄
1-2.후에 b가 힘들어 하자 a가 그래서 자기가 b업무 도와주는 거라고 말하자 b는a한테 그럼 짜증을 내지 말라고함
1-3.기분이 상한건지 a는 그 후에 들어오는 음료를 안만들고 b랑 내가 음료를 만듬(피크가 아니여서 주문이 많이 없었음)
1-4.휴식을 다녀오자 b가 잠깐 자리를 비웠음 a는 기분이 안좋아보임. 책잡히기 싫어서 할 거 하고 부자재 몇개는 90퍼 넘게 채워져 있어 지금 굳이 채우지 않고 손님이 안와서 쉼.
1-5.b가 오고 얼음을 채우는등 일을 함.(나도 할 수있고 다 하는일)
2. a가 b 일하는걸 보고 나한테 와서 일 좀 하라고함. 핸드폰 하라고 고용한거 아니니까 짜증나게 하지말고 부자재라도 채우라고함(아까 안채운거)
평소에 빠릿하게 안움직여서 그냥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뭔지..제가 일을 못하는걸까요?..
-
님이 못하는게 아니라 a라는 사람이 님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아무리 빠릿하게 한다해도 맘에 안들면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가족이 하는 가게라면 그런 일 있을 때 엄청 눈치보이고 그런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막 티내지 않는게 좋아요 그런 걸로도 책잡아서.. 뭐라고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경력이 없으면 다른데서는 잘 안 보더라구요.. 거기서 조금이라도 버티시는게..
2020-09-18 작성 -
일을 못하는것보다 사장님 두분이 부부이신가요?
일을 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눈치껐 하세요.
시킨일 다했으면 다른일 찾아서 하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서 하시고 짜증내셔도 그려러니 하시고
일단 모든일을 빨리 배우시고 숙달이 되어야 하겠네요.^^2020-09-21 작성 -
가족이 일하는회사는 거르세요 물론 님도 문제점은 눈치가없을수도있는건데 손이느린점이지만
그러나 처음부터 잘할꺼같았으면 경력직으로들어가야지
한달정도인데 저리갈구는거라면
그냥 그만두고다른곳다니세요
저도 가족같이일하는곳 오픈맴버로들어가봤는데
엄청 본인일도잘하는것도아니고 본인생각이랑 다르면 지랄하더라고요 어차피 사장은 지 핏줄챙길테니 이야기하느니 몇일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굳이스트레스받으면서다닐필요는없고 님도 적응시간이필요한거고 처음부터 잘할순없으니깐요
앞으로더심해질겁니다 한가해도 노는꼬라지못볼겁니다2020-09-19 수정 -
AB가족이면 걍 가족 사업체에 들어가신듯하네요.. 스트레스 받는 일자리라는 것 ..^^!! 힘내세요ㅠㅠ 괜히 책잡힐까봐 열심히 다 해놔도 뭐임괜히저래;; 싶은걸로 뭐라하고 그래요.. 어쩔 수 없이 그냥 그거 조금이라도 안들으려고 어차피 오지 말라할거 알아도 뒤에 좀 도와드릴까요?? 맘에 없지만 한 번 물어보고..부자재 90퍼 채워져 있어도 채울 수 있는건 다 100으로 채워놔야 놀지말고 좀 채워놔~!! 했을 때 채울 수 있는건 벌써 다 채웠습니다^^ 할 수 있어요ㅠ 브레이크면 괜찮지만 근무 중 짬나는거면 폰하거나 그런거도 눈치 봐가면서 숨겨서.....사장이랑 직원은 위치 자체가 다르기땜에.. ㅠㅠ 사장이랑 같이 일하는 카페가 다 그렇죠 뭐...ㅠㅠㅠㅠ힘내세요 스트레스 맨날 받겠어요..... 힘...! 나중에 이직하거나 하면 이런데서도 일했는데 다른덴 천국같아질거에염...
2020-09-18 작성 -
일단 업무시간에 핸드폰은 자주 보는건 사장입장에서 보기 안좋을수 있을것같네요
사장님과 a는 가족이라고 하셨는데 a는 직원마인드가 아니라 사장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수있고요
그러다보니 사장두명에 직원(글쓴이)이런구도가 성립될수 있습니다. a와b가 싸우면서 평소 그냥 넘어가던것들도
거슬리게되고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는거죠.... 자제가 채워져 얼마나 채워져있고 일을 안했고가 가 포인트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은대 돈주고 고용한 사람이 앞에서 핸드폰하는게 거슬리는.... 그럴땐 눈에 안뜰수있는 포지션을 잡던가 할게 없어도 머라도 하는척하시는게... 좋은듯하네요2020-09-18 작성 -
처음 알바라 익숙지않고 서투를수 있죠 한달밖에 안됏으면 댓글 많은데 그런 살벌한 상황에서 님이 핸드폰 하면 안됐죠 어쨌든 고용주랑 같이 일하고 있으니
90프로 채웠다 하셨잖다요 100프로 채우고 눈치 보이고 그럼 청소 부분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분주히 소모품 자재 채우고 ㅇㅇ님 저 이거 청소좀 할까요? 이렇게 찾아서 일하면 싫어할 사장 없을꺼에여 님이 사장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남에돈 버는거 쉽지 않아요 화이팅!!2020-09-18 수정 -
결궄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충분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론과 실무는 차이가 납니다
실무자끼리의 의사소통이 없으니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진듯 합니다2020-09-18 작성 -
음.....제가 보기엔 인수인계를 한달 정도받았으면
어느정도 눈치와 스킬이 생길 법한데...
손님없어도 엄연히 근무시간인데 폰하지 말고
피크타임 대비해서 뭐라도 하세요.2020-09-18 수정 -
어이고... 마음고생했겠네요 ㅜㅜ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인거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님^^
책 잡히기 싫어서 조심하는건 아주 잘했어요
그런 사람은 아주 알랑방구를 껴서 예쁨을 받던지
꼬투리 잡힐 일 없게 일 잘하는게 나은데
이미 마음이 상하기 시작했다면
계속 마음고생 할거라....
적당히 버티는게 좋을 것 같어요
전임자도 퇴사한 이유가 있을거니깐요....
코로나 때문에 다시 구하기 힘들테니....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시길....ㅠㅠ2020-09-1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