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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만 이렇게 월급이 적은걸까요..?

조회수 5,288 2020-09-01 수정
이제 4주차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첫 두달은 수습기간이라며 150을 준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에 깜짝 놀랬습니다. 다른 회사 면접보러 갔을 때 최저월급 180에서 10% 떼고 주신다길래 이해 됐는데, 지금 회사는 150 준다는 말에 좀 적다고 느껴집니다..
3주째 일 하고있는 지금 통장에 110만원 적혀있네요..
그렇다고 퇴근이 빠른 것도 아닙니다. 3주동안 정시퇴근은 이틀밖에 없었습니다. 야근수당 바라는 것도 아니구요.
배울 것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 월급을 생각하면 현타옵니다. 알바 하는게 돈이 훨씬 잘 벌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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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2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33540 제품영업 / 19년차 Lv 3

    나이와 경력을 얘기해 주시면 답변 드릴께요

    2020-09-11 작성
  • 저는 이마트나 아울렛 공사를 하다보니깐 야간으로(페점~다음날 오픈전)일을 하는데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포항 안동 뭐 안가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아직 20살이기도 하고 면허도 아직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현장을 가는데 현장 업무도 하고 사무실로 와서 서류작업도 합니다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도 150받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나이 정도 되시는 분들은 다 적더라구요 결국에는 경력이 답입니다 경력을 많이 쌓으면 그만큼 오르실겁니다.

    2020-09-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보노보노보노 건축기사 / 3년차 Lv 3

    저도 많은면접을봤엇지만 유일하게 150이야기하던곳이 하나 생각나네요.

    거기 실장님이 사진막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처음엔 정말 있어보이고 희망차다는느낌?? 같은걸 심어주시더라구요.
    사무실 내부를 보니 자기것으로만들기위해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일하고있었습니다.
    담당자께선 회사입장에선 키우고 축복해주며 내보내는형식으로한다 그래서 150이다 라고하시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는있겠지만.
    저는 안다녔죠. 최소한의 시급보다 낮았으니까요.
    그렇다고 그렇게 시간투자해서 2년동안 정말 남다른 뭔갈배운다? 그것도아니라 판단이되어 다른 좋은곳갔어요.
    지금도 그판단은 잘했다생각이드네요. 겉으로 보여지는것보다도 본인이 정말 필요로하는것 배우는게 좋다생각해요

    그리고 면접가면 자기때는 얼마받고일했다 요즘은 많이주는거다 이러는데
    지금 시대가어느시대인데 아직도 열정페이거립니까 적당히해야지;;
    180은 이해라도 하겠지만. 150은 참.. 기본시급도안되고;; 졸업한지얼마안된애들 희망주고 으쌰으쌰는하지만..개인적으론 아니라봅니다.

    150씩 줘가며 굳이 사람써서 회사는 운영해야겠습니까? 참..

    2020-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6293 건축기사 / 14년차 Lv 5

    야근 많으면 시급으로 치면 알바 수준 이라고 느껴지는 게 당연하고요, 수습때는 본인의 역량을 잘 모르기때문에 반만 월급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몇달이 중요한 게 아니고 길게 보셔야 해요. 요즘 코로나로 큰 회사도 힘들다고 합니다. 멀쩡한 회사도 월급을 제대로 못주거나 파산신청하는 현 상황을 감안해 볼때 그렇게 못 참을 정도로 부당한 건 아닐 수 있어요. 우선 회사가 오래 다닐 수 있는 상태인지 그런걸 보세요. 내 월급 몇 십만원 모자른 것만 보시지 마시고요. 돈만 따지면 그렇구요, 퇴사하고 알바 하셔도 상관없는데 본인의 미래를 더 깊게 고민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상에 첫 발인데 너무 희망적인 상황이 아니라 처음이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 뜻대로 안되는 사회이니까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사회생활 하시는 게 더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퇴사는 자유롭지만 본인의 책임으로 돌아간다는 것만 아시기를 이직시에 회사가 별루여서 퇴사했다고 하기엔 우리는 성인 입니다.

    2020-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70589 18년차 Lv 1

    배울게 많다면
    2년은 나죽었소 버텨보세요.
    길이보일겁니다.

    2020-09-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99577 건축기사 / 1년차 Lv 1

    저도 최저임금도 못 받아서 퇴사하고 다른 직업 생각 중입니다..
    처음엔 이쪽은 신입도 잘 안 뽑고 나이 어린 사람은 더더욱 안 뽑는다고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회사가 많다고
    정상적인 건 아니잖아요,,? 정시 퇴근도 못하신다면 빨리 퇴사하시고 다른 직장 찾아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런 곳에서 참아가면서 배운다 쳐도 다른 사람보다 2배 3배는 늦어지실 것 같네요

    2020-09-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67608 건축기사 / 4년차 Lv 1

    전 입사하고 회사가 이상해서 바로 퇴사하고 이직 했었는데 그회사는 한달에 야근시간이 200시간 정도 됐습니다. 요새로선 상상할수 없죠? 하지만 요새도 그렇게들 합니다. 비공식적으로.
    본인의 가치가 무엇이냐에 따라 선택지는 다르게 됩니다. 몸이 부서져도 돈이냐. 전문기술이냐. 만족도냐. 다 다르겠죠?
    나의 이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따져보고 꼭 전공을 살릴 필요도 대기업을 갈 필요도 없습니다.
    먼저 자신을 찾으세요. 전 그렇게 나이 서른에 진로를 바꿨습니다.

    2020-09-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74308 기계엔지니어 / 34년차 Lv 5

    조금 기다려보셔요 수습기간 지나고 나면 계약되로
    진행될 겁니다.

    2020-09-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85547 13년차 Lv 3

    최저임금이180만원입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여겨 임금이 적어도 열정페이로 다닌다 생각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잘 몰라도 부족해도 신입이여도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는 회사는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그 곳을 경험삼아 다시 취업하실땐 임금 꼭 확인하세요.임금이 적으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안 생깁니다. 퇴사먼저 하지 마시고 일자리 구하고 퇴사하세요.

    2020-09-05 작성
  • 전 140받았는데요

    2020-09-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