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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르 소설 편집자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2,716
2020-08-28 작성
학교를 졸업하고 개인 창작을 겸하면서 본래 희망하고 있던 장르 소설 편집자 계열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외에 현재 여러 작품을 보면서 A4 1장 - 3장 가량의 리뷰를 작성하고 그것들을 모아놓고 있는데
혹시 이런 쪽으로 구직활동을 할 때 다른 필요한 점이 있는지 따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계속 제자리걸음하고 있다고 느껴서 심적으로 부담이 크네요. 무엇을 준비하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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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글은 장르소설편집자로서 애정도로 판단될 것 같아요. 단순 감상평이 아닌 `분석글`이어야 합니다. 내용과 작가에 대한 분석은 물론이고, 출간되어서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켰는지, 부정적인 반응이라면 나는 이런 점을 보완하여 기획하겠다식의 글이어야 합니다. 또 얼마만큼 업계현황을 아느냐, 또 실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아요. 기획안 정도는 몇 개 써두세요. 국내에 출간되면 좋을 장르소설, 왜 그 소설이 지금 국내시장에 어필이될지 정도면 될 것 같아요. 나만의 시장분석서가 있어야 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2020-09-01 작성 -
주요 장르 소설 컨텐츠의 유통처들의 방향성, 트랜드도 함께 분석하시면 좋습니다.
면접 시 주요 질문 드리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장르 소설쪽에서도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성(판타지, 로맨스, 무협, 로맨스판타지, BL 등)과 하고자 하는 것과 맞으면 더욱 좋습니다. 모집 공고에서 보이는 어필 요소를 잘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2020-09-01 작성 -
책을 많이 읽으시고 요즘 트렌드나 들어가고 싶은 출판사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잘 쓰신다면 무척 플러스 요인인데, 인스타나 블로그 운영으로 인플루엔서 이력 있으시면 좋습니다.2020-08-2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