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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대 18학번 귀국 취업관련 문의

조회수 1,062 2020-08-03 작성
안녕하세요.

미국 10위권 대학에서 경제학 정책학 복수학위로 우등 조기졸업 한 후, 미국 소재 컨설팅회사에서 시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근무중인 26살 직장인입니다. 코로나 등 여타 정황상 한국으로 귀국하는 옵션을 염두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국하게 된다면 국내 자운사나 투자은행에서 퀀트나 Buyside RA로 취업하는게 제 희망입니다. 한국으로 편입이 가능할지, 제가 염두해야할 사항이 있는지, 기업들이 최근들어 해당 역량 인재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내에 연이 없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배경으론, 한국 자운사에서 주식리서치 인턴, 미국 의결권자문사에서 기업지배구조 RA, 현재 회사에서 정책 및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CFA 레벨2 FRM파트1은 패스했고 남은 레벨3는 오는 12월 파트2는 내년 5월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의견,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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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06067 심사 / 34년차 Lv 1

    금융권을 염두에 두신다면 상업은행보다는 투자은행쪽이 근무하기에 좀더 유리할듯 합니다. 솔직히 상업은행쪽은 실적압박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에요. 고스펙을 가지고 입행하여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학연,혈연으로 본부근무하면 실적압박없고 승진도 빠르지만 요즘은 장기간 오래 근무할 생각으로 승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은 분위기에요. 그리고 영업점 근무하면 고스펙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은행업무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처리되는 경우가 많고 자율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금융권의 기업문화는 생각보다 굉장히 보수적이에요.개인의 창의성은 거의 발휘할 기회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더구나 외국생활후 국내기업에 취업한다 하더라도 기업문화가 많이 달라 적응에도 어려움이 많을듯해요.

    2020-08-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27218 인사담당자 / 9년차 Lv 2

    그냥 이국에 있다가 시기가 괜 찮을 때귀국하세요

    2020-08-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66751 경영·비즈니스기획 / 14년차 Lv 1

    CFA그자격증 꼭 따세요 투자잔운용사 필수
    무조건있어야합니다
    그럼 충분합니다
    여기 한국 sky대 출신과 면접 경쟁하여 일명 대기업 금융권면접엄청치얼함 그들과 경쟁해야하는데 사실 유학생들이 영어만잘하고 이런면에서 떨어짐 한국오셔서 유학생 금융권 준비생 모임하여 스터디 연습하시고 면접 잘하시면됩니다
    근데 굳이 왜 여길 오라고 하시나요
    한국대기업 문화를 어찌 견딜려고
    할수만있다면 미국에서 자리잡아요
    아님 미국에서 한국회사로 지원하시던가
    오시면 아실건데요 유학생 우대분위기아님
    넘많아요 특히 경영대생들
    공대유학생들은 한국에서 환영이지만 금융권 유학생 넘치거나 스카이대 출신보다 밑이라고 생각해 예매합니다
    여기 굳이 오라고 추천안합니다
    CFA는 꼭 따세요 그자격증있음 달라질려나요
    참고로 저도 미국경영대 졸업 유학생입니다


    2020-08-15 수정
  • 연령도 늦지 않은 듯 하고,
    background 도 나쁘지 않고,

    학위에 대해서는 미국내 10위권 이라 하시고 정확한 학교명이 기재되지 않은지라 ..
    회계쪽 레벨은 전 정확히 몰라서..
    요즘 어학연수를 위해 연수 또는 외국대 지망하는 친구들이 많은데다
    외국에선 조기졸업 이나 월반하는 학생들도다수인지라..
    학교와 회계쪽으로는 판단할 수 가 없습니다만,

    궁금한 사항은 경제 정책학 복수학위를 조기졸업 한 사람이 왜
    복지부분에 가까울 법한 senior data anaiist 로 근무하시게 되었는지요?

    코로나 여파로 귀국 후엔 전공한 학과와 연계된 자운사와 투자은행으로 직군을 다시 전향할 의사가 있으신 듯
    합니다만..
    무얼 고민하시나요?
    왜 고민하시나요?

    참고로 전 50대 연령으로 지역 전문대졸 출신의
    경력단절된지 이십년이 넘어선 사람입니다만
    아직도 성인으로써 자립의 삶을 걸어온 살아낸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은지라..
    진정한 선진국 복지국을 외치며 아직도 나이제한의 채용을 외국선진복지국 만큼 늘이고
    여성의 승진제도에 있어서도 남녀평등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유리천장을 깨자는 주장을 외치며
    취업처를 향해 수백번의 두드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도전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람합니다

    2020-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24664 사무담당자 / 10년차 Lv 3

    한국에서는 국제 자격증이라고 하죠 CFA나 FRM을.. 물론 FRM은 국내 자격증도 있지만요. 일단 부럽습니다. 스펙이 좋으시네요.

    그런데 미국하고 한국의 기업문화가 많이 다릅니다. 선발 기준, 기업의 목표, 업무 방식 모두가 다릅니다. 회사의 명성, 급여나 복지가 제일 중요한지, 한 분야에서 성장해서 경영진까지 도전에 꿈이 있는지, 워라벨이 중요한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아무리 급여가 많아도 본인하고 맞지 않는 직장은 오래 근무하기 어렵습니다.

    전공을 살려 금융권으로 희망한다면 한국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도전 추천드립니다. 물론 합격하신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국내에도 고학력 고스펙 취준생들이 매우 경쟁이 심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하셨으니 영어를 제외하고 중국어나 일어 등 제2외국어 정도 준비하시면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지실 것 같네요. 증권사나 제1금융권(시중은행)도 잘 알아보시구요. 증권사는 실적 위주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 고려해보시구요.

    추가적으로 한국에도 외국계 기업이 많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모두 원하신다면 기업문화는 외국계 기업이 적응하시기 편할 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2020-08-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79887 매장관리자 / 6년차 Lv 2

    저도 해외에서 나름 알아주는 대학 장학 졸업하였고 한국에서 직장들어가는데 아무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아니더라구요. 어찌어찌 면접에 가도 부담스럽다고 현실적으로 말씀주시는 면접관들도 있었습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연봉보다 더 많이 부를거라고 지레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아니었는데...물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를수 있고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란번 이력서라도 넣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남들이 쉽게 좋은대학 원하는곳 아무데나 다 갈수 있다!는 아니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0-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고민할 이유가 없는 레벨이신듯 한데요. 이력서 영문으로 작성하셔서 잡코리아나 사람인에 올려두시면 헤드헌터가 산더미 처럼 메일보낼테니 강점정리해서 시장반응을 보세요.

    2020-08-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