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2173800 기술·전문강사 / 6년차 Lv 1

이게 알바몬하고 통합인줄 모르고 알바몬 아이디로 로그인했다가 글을 적어서리
복사하고 다시 지웠는데... 복붙은 안되는군요 ㅎㅎ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고 꼭 제 자신같아 마음이 아련하여 답변 달아봅니다.
과거에 얽매어 지내다보니 내 자신이 피폐해지고 자존감도 바닥인 저였답니다.
님과 비슷한 심정같지만 제보기엔 님께서 훨씬 나아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저는 소기업에 갈 능력도 안되는 것 같거든요..
지금부터 작은 회사나 업무라도 맡아서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전단지 알바까지도 했었어요.
저처럼하라는게 아니고, 뭐라도 해보려고 하다보니 그랬던 것이고
또 그런 일들이 부끄럽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쉽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요..
작은 업무라도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셔서 다른 님들의 답변처럼
경력을 쌓아가시길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자소서... 그러게요.. 신경이 엄청 쓰이는 일이지요.
내 인생 과정도 중요하지만 표현할만한 작문실력도
어느 정도있어야 자신을 어필하기가 좋지요.

혹시나 가까이 계시다면 저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글쓰는 일을 좀 했었거든요.

사실 저는 이력서 상의 경력은 꽤 화려한 편입니다.
알바 및 직장생활부터 자영업까지 지금 39살인데 안 해본 것이 없거든요.
그런데 막상 내세울만한 능력이나 자격은 없답니다.
그렇다고 기술이나 자격을 보유한 것도 아니구요.
운전면허증뿐......ㅎㅎ

그렇지만 힘을 내고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 지방에 가게를 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마음의 결심을 가지고
2달 전 서울경기도권으로 이주까지 했으나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가게는 어머님께서 대신 봐주시고 계시구요.ㅠ-ㅜ
결론은 지금 이 자리에서는 백수랍니다.ㅋㅋㅋㅋㅋ

백수가 감히 이런 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해서 글 적어보아요.

힘내시고, 자신에 대해 자꾸 썰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그렇게 할게요.
힘내서 우리 꼭 좋은 일 만들어보게요.
화이팅하세요!!

집이어디니 캐릭터디자이너 / 7년차 Lv 4

나이가 어케되시는지...
지나간과거는어찌할수 없으니..
연락오는 곳 가서 경력 쌓는게 좋을 것 같네요

mentor0615637 Lv 1

돈은 모든 사람이 다 많은 것은 아니니 돈을 탓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세요.
기본적이 토익 점수, 자소서는 학교에서 참석 해 주니 알아보시면 되구요.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노력하다보면 분명 원하는 회사가 있을 거에요! 홧팅

mentor8434705 현장관리자 / 25년차 Lv 5

뭘 하겠다. 하고 싶다도 없고....
뭘 대답해줘야 하나......
뭐가 고민인거죠?
스펙을 채우고 열심히 회사문을 두드리던지 그게 싫으면 부르는 데라도 가야죠

mentor3137977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2

경력 - 이 부분은 앞으로 하고싶은 분야/직종 등을 생각보단, 간단하게 이거 재미있겠다./하고싶다./해보고싶었다. 등 포인트로 간단한 알바든 계약직이든 진행을 해보시고 하고자 하는 분야를 축소하여, 이후 공부/자격증 등을 고민 해보셔야 될듯 합니다.
자소서 - 여러 취업사이트/카페 등 완성된 자소서가 있어요. 많이 읽어보세요. 종종 학원/금액을 지불하고 하는 첨삭 등은 비추천 합니다.
돈 - 돈이 없으면, 시간을 나눠보세요. ex) 자신이 낭비한 시간에 무엇을 할수 있었는지 등
과거 - 그건 지나 갔어요.
결과의 처참 - 음...저도 한 100곳 이력서 넣고 거기서 한자리수 정소의 면접에서 다 탈락했어요. 괜찮아요 경험이에요
소기업 - 소기업/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 이 것 보다 "무엇을 할 수 있지?" 부터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진심으로

mentor5138341 Lv 2

나이가 20대시면 전문대 다시 들어가시는거 추천드리구요. 30대시면 기술직으로 빠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mentor3271809 온라인마케터 / 17년차 Lv 1

소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목적 없이 소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취업의 문턱에서 막혀 소기업에서 시작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튼튼하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대우가 좋은 소기업들도 많지만, 직업의 어떤 의미도 없이 소기업에 입사함은 노력의 댓가를 느끼기 어렵고 회사에 대한 불만만 커질 뿐입니다.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남들보다 1,2년 늦어진것을 불안해 하지 마세요.. 사회에 나가보면 마흔이 넘어 다시 새롭게 사작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점이야 어쩔수 없지만,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꼭 필요한 전문성을 채워나가는 것이 순서인것 같습니다. 소기업에 취업 후 스펙을 채울수도 있지만, 회사생활을 시작하면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나쁜 습성이 생길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1,2년 자신만에 무기를 장착하세요.. 그리고 원하시는 분야에 다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mentor3687844 R&D·연구원 / 16년차 Lv 1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제한된다면
새롭게 채워넣는 길을 먼저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새로운 경력이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꿈꾸는 직장에서 필요로 할 능력을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지않을까요.

자격증 획득, 봉사활동 등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요
작은 일자리라도 일단 들어가서 경험을 쌓는 것도 좋겠지요.

특히나 만약 젊으신 분이시라면 더더욱...

mentor7124979 무역사무원 / 20년차 Lv 2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기업이라도 들어 가보세요??하찮타고 생각되는 일도 꾸준히 한우물 파면 전문가가 됩니다 ?그렇게 사는게 좋아 보이던데요 ?부럽기도 하구요!

mentor9928557 Lv 1

우선 목표기업을 잡고 관련 자격증이나 어학성적이 최우선일 것 같아요. `나는 자소서도 잘 못쓰는데..`, `스펙도 부족한데...` 등은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현실을 바라보고 뭐라도 하세요. 하고 후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