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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고싶은게 없어요..
친구랑 대화하다가 생각난게 저는 회사를 다닐때나 안다닐때나 딱히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크게 관심도 없고 거의 친구가 가자해서 갔지.
제가 스스로 찾아보고 여긴 가고싶다. 라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친구는 나는 어느나라를 가고싶고 뭘 하고싶고 어느지역에서 일하고싶다 라는게 구체적이고 뚜렷한데 저는 그런게 없으니 사람들이 저에게 너는 뭘 좋아해? 어디 여행가고싶어? 넌 하고싶은게 뭐야? 라고 물었을때 두렵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최근에 그래서 친구가 어느지역에서 일하고싶냐고 물었는데 저는 딱히 생각해둔곳이 없어서 대충 어디쯤? 이라고 말했는데 그 친구는 나는 거기 회사만 있고 작은 회사가 많아서 별로 가고싶지않다고 큰 회사 가고싶다고 말하는데 그냥 제가 원하는곳은 아니지만 친구가 저렇게 이유를 대가면서 거긴 별로 난 안가~라고 말을 하니 괜히 제가 깎이는 기분이 들고 그러는거에요.. 물론 이건 본인의 생각을 말한거니까 딱히 신경쓸 문제는 아니지만 제가 많이 자존감도 낮아지고 예민해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저도 그 친구들처럼 나는 뭘 하고싶어 나는 이런곳이 좋아~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저의 본질이 그런건지 딱히 구체적으로 뭘 하고싶다는게 없네요..
회사 다니기전에는 제가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고
제 자신을 잃어버린건지...요즘 취업도 어렵다하고 나이도 먹으니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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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도 그래요. 하고 싶은게 없어요. 좋게 말하면 욕심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같죠.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인생은 각자의 몫으로 살아가는거예요. 남들이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하고 싶은게 없을수 있죠. 그건 남들 인생이고 내인생은 다르니깐! 요즘엔 한편으론 동생이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저라면 남들 이야기를 듣고 억지로라도 하고 싶은걸 찾거나 힘들게 하려고 애썼을거예요. 그런데 동생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한편으로 답답하다 싶다가도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 뚝심 있고, 오히려 자존감이 건강한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없을수도 있구나 하세요. 다들 하고 싶은게 없다는것에 대해 크게 생각지 않아요. 그것을 문제 있는 것처럼 보는건 본인이지. 지금은 그러나 나중에 하고 싶은게 또 생길수도 있고 하니깐! 불안해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물론 생계유지를 위해 기본적인 소득벌이는 꼭 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2020-05-01 작성 -
창업을 하세요. 직장에서 시달리는게
월요일만 되면 출근하고 싶어집니다.
자영업이라는게 그래요.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줍니다.2020-03-29 작성 -
인생이라는 길 위에선 때론 위기라는
소나기를 만난다. 갑작스런 비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춰야 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비가 갠 후의 여정은
더없이 맑고 상쾌하리라는 것.
힘내시기 바랍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그 선택이 옳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되게끔
노력하는 수 밖에요...2020-03-23 작성 -
나이가 들수록 일을 해야합니다
백수에 시간이 길어지면 나중엔 무감각해지고 무기력해져요
난 전력전자 연구소 및 개발부서 에서 32년
일을하다 퇴직을 했는데 나이가 많다보니
취직을 하기가 힘들군요2020-03-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