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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제가 가고 싶은 기업이 있는데 신입 정규직은 제가 원하는 직무로는 잘 안 올라오더라구요... 거의 계약직입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라도 다니면서 경력을 쌓을까 알아보던 중, 취업사이트로 헤드헌팅사에서 관심 있는 그 기업의 파견직 제안(포지션제안)이 왔습니다. 관심있는 회사 포지션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에 수락해서 지원 예정으로 답변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자체 계약직으로도 이 똑같은 직무를 모집중인데 굳이 파견직으로 지원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질문합니다.
파견직 내용은 1~2년 헤드헌팅사의 소속 파견직이고 이후 해당 기업 소속 계약직으로 전환 가능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 공고를 보면 같은 직무 자체 계약직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제가 파견직으로 지원할 필요 없이 어차피 계약직이라면 그 회사로 직접 계약직 지원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내일 모레까지 파견직 이력서 회신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만약 거절한다면 주말이라도 문자로 지원 취소한다고 말해야하겠죠...? 그럼 그 회사 지원할 때 불이익 없을까요??ㅠㅠ
저는 이 회사가 신입을 잘 안 뽑고 경력직을 자주 구한다면 여기서 계약직으로라도 경험을 쌓고 나중에 정규직 직무를 지원해 볼까 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