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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해야할까요..
입사한지 이틀차입니다..
연봉은 꽤 좋은 조건으로 들어왔고 업무도 예전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으로 들어왔습니다(예전에는 제가 촬영부터 기획 디자인 마케팅 전부 도맡아했습니다...)
지금은 파트별로 잘 나눠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상사가 일하는데 소리지르고 월급도 종종 밀리고 공휴일에도 연락오고 퇴근후에 연락도 자주오는데 답장안하면 전화옵니다 일이 너무 많은데 팀 인력은 부족하니 야근은 거의 필수입니다 수당은 당연히 못받고 야근해도 택시비같은것도 당연히 없습니다 연차도 자유롭게 못쓰게 하더라고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냥 그만두고 싶은데 제가 이력서를 30군데 넣었는데 딱 여기만 연락이 왔고 지금 공고 글도 많이 없더라고요...그리고 전 회사가 망했어서 실업급여 받으면서 9개월동안 쉰 것도 있어서 연락이 덜 오는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참고 일을 할지... 관두고 포폴이나 자소서 업글을 해서 다른곳을 갈지..
돈 문제보다는 계속 취업이 안되서 1년 쉬게 되어서 커리어에 문제가 될까봐 좀 무서워서 고민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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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이틀차라고 하셨는데... 맞나요..?
우선 글을 읽어보면서 느낀 점이
"퇴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답변을 원하시는 거라면
답변은 같습니다.
지금 퇴사하든 나중에 퇴사하든
결국은 퇴사를 결정하셨다면, 다니시는 동안 포폴 준비를
하시고 다른 곳에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퇴사후 포트폴리오 준비
또는 다니면서 포트폴리오 준비
다니면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말씀드린것은
다른 회사를 가도 이상한 상사는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해당 회사를 다니면서 대응법을 배우는 방법이죠.
그러나 주말 근무, 월급 밀림등을 들어보면,
이직이 정답이니 잘 선택하시고 준비하셔서
좋은 곳에 이직하시길!
화이팅 입니다:)2024-05-16 작성 -
안녕하세요.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던 나에게 기회가 왔다면, 그게 좋은 기회인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무조건, 근무환경 등이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면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겠죠.
그런데 나에게 기회가 왔다는 것은 채용이 쉽지 않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저도 문제가 있는 회사에 입사한 적이 있는데, 제가 입사하기 하루 전에 누군가 하루 일하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도망갔는지 하루만 일해도 답이 나와서 저도 빠르게 그만두었습니다.
질문자님도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그냥 빠르게 그만두시는 게 좋습니다.
취업스트레스는 누가 나한테 해코지한게 아니고 나 혼자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2024-05-1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