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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를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회사에 경영기획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계팀 같이 회계 업무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회사로 취업을 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지금 회사에 경영기획팀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경영기획팀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충분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영기획팀이 그런건지 아니면 이 회사가 이상한건지 현재 회사가 스타트업인데
스타트업 회사의 특징인건지 모르겠지만
일이 너무 없어요..
현재 경영기획팀 내에서도 저말고 다른 사원들이 있고 그중에서도 저는 총무+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제 사수가 너어무 바쁜 나머지 일을 인수인계를 해주질 못해서요.. 입사한지 세달차가 되어가지만
한달에 약 22일 정도 출근을 한다면 사실상 업무를 하는 날은 일주일정도..? 그 외에 한 일주일은 또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자료 조사도 하고.. 알아보라고 시키는 자료조사도 하고.. 다 했는데도 할 일이 없으면 개인적인 공부도 좀 하고 그래요..
근데 공부도 눈치보여서 막 엄청 열심히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계속 보내니 현타가 왔습니다. ㅜㅜ
그래서 결국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취업은 안될테니 그만둔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사이에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면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그럼 퇴사 사유를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이야기를 안하는게 낫다고 한다면, 면접 본 회사에서 x월 x일부터 출근이 가능하냐고 했을 때 그 날짜가 퇴사 전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