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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방향으로 가야 할 지 고민입니다
근무경험은 내일배움카드로 영상편집배우고 약 4인 회사의 소규모 회사에서 근무했다가 1년을 못채우고 나왔는데
첫 근무했던 회사가 사수가 있으나마나였고(사수없이 그냥 회사 내부의 문서파일로 확인해야 했었어요) 오래 근무하신것같은 선배분에게 조심스레 물어보면 알려주나마나여서 저 나름 열심히 했지만 흐지부지진행된 편이였어요.
물론 영상편집 자체적으로 좋아하긴한데, 첫인상부터 이런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나쁘다 생각은 안해요. 제가 일머리가 없었다 생각해요.어찌보면 당연한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뭐라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회사에 나오고 이후로 이런저런 커리어라던가 정보를 찾다가 웹코딩이 좋다고해서 따로 학원에서 배웠긴 했었는데, 반만 공부된 느낌이고.. 솔직히 제 길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어요.(대신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랑 포토샵 기술은 알짜배기로 잘 배웠습니다)
그외에서는 집에서 캐릭터를 만든다던가,별도로 유튜브의 개인영상 채널도 만들어보고.. 이모티콘제작 공부도 하고, 오지큐나 라인같은데 내서 몇개는 판매중이지만 카카오톡은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지금도 수정과 수정을 계속해서 시도는 하고 있지만..
커리어 경력은 정말 짧고 나이는 먹어가고 있고, 심적으로도 금전적으로 자꾸 쫄리니까 힘들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마음을 잡으면서 저의 장점중 하나인 빠른속도의 캐릭터 드로잉과 이전에 이모티콘 승인된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포폴겸 제작중이긴한데, 포폴 준비하면서 이게 맞나 싶긴해요. 갖고있는 기술은 빈약한데 빨리 취업이든 뭐든 해야하고.. 한명의 떳떳한 사회인이 되고싶은데 집에서 포폴준비한다고 했으나 실상은 빈둥거리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최악이라 빨리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아요.
제게 맞는 방향이 무엇인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