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0590059 공무 / 3년차 Lv 2

전기안전관리자의 경우 보통 전기기사 취득후 2년/ 전기산업기사 취득후 4년의 경력을 요구합니다.
전기기술인 수첩 중급등급을 받아야 하기때문입니다. (중급이하로도 선임을 걸수 있는 건물들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대부분의 건물에 선임을 걸수 있는 소위 `무제한` 의 경력 기준이 앞서서 말씀드린내용입니다.)
건물에 전기선임 (건물의 전기책임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을 걸고 전기직무고시를 하는 업무입니다.
평균임금은 높은편이 아니지만 워라밸은 좋은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업할 곳은 많습니다.
전기직무고시를 대행하는 업도 있습니다. 수용가를 돌아다니면서 검침해주는 업무고, 마찬가지로 평균임금이 높지않지만 워라밸은 좋은편입니다.

공기업의 경우 아시다싶이 한국전력공사 외 전기관련 공기업입니다.
준비하실기간이 충분하시다면 당연히 이쪽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발전소운영/정비라던가 태양광 전기차충전소 등등 이것저것 있습니다만...

전기는 소위말해 대공공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을 제일 우선순위로 두시고 취업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mentor0590059 공무 / 3년차 Lv 2

전기의 경우
1. 설계
2.감리
3.공사
4.전기안전관리자
5.공기업
크게 이정도로 생각됩니다.

공사는 보통 외선/내선으로 나뉩니다.
내선은 건축전기라고 보시면 되고
외선은 전봇대(배전)/철탑(송전)/지중(배전/송전)/변전 등등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한전하청으로 일하는 업체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체력적으로 괜찮으시고 활달한 편이시라면 공사현장직도 괜찮습니다만. 내선현장의 경우 향후 내선업체로 독립한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셔야 미래가 있습니다. 일반 현장직의 경우 낮은 임금에 휴일이 없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건축전기의 경우 건축공정에서 굉장히 치이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외선공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주로 소개를 통해 진입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선공은 또 세분화가 되어있는데 노조와 관련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숙련공으로 인정받으면 상당한 임금보장이 됩니다.
하지만 노조가 없는 분야는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내선전공처럼 박봉입니다.

내선사무직의 경우 (보통 공무라고 칭합니다) 회사마다 편차가 있으며 큰 회사인 경우 현장공무/본사공무 로 또 나뉩니다.
외선사무직의 경우 회사의 TO가 적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공고가 올라오는 편입니다.

설계는 초반에 박봉으로 알고 있으며 주로 캐드를 사용하는 내선쪽설계입니다.
나이가 젊지 않으면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향후 감리/내선공무로 가실때는 경력이직이 용이합니다.
외선은 설계가 한전전용이기때문에 위에 말씀드린 외선공무와 동일합니다. 외선공무가 설계도 합니다. 그래서 타직종으로 이직어렵습니다.

전기감리의 경우 관련경력이 없다면 박봉으로 시작합니다. 워라밸은 좋은 편이나 회사가 많지 않아 취업은 쉽지 않고,
정부에서 부족한 초급감리원을 메꾸기위해 최근 청년감리원 제도를 운영합니다만,
공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년감리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전기감리의 경우 기술사가 필수입니다. 특급감리는 기사로 자격을 얻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