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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인 미만 중소기업 계속 다녀야 할까요?
저는 10인 미만 중소기업에 취직한 지 1년 4개월 된 사원입니다.
내일채움공제는 작년 5월에 가입해서 이제 1년 채웠어요.
저희 회사는 플라스틱 제조업이고 저는 품질관리랑 제품 분석업무를 맡고 있어요.
이렇게 작은 규모면 으레 그렇듯... 분석만 하진 않습니다... 제가 재고도 관리하고 택배도 보내고 사장님이 시키면 이거저거 조사도 해야하고, 실험도 해야해요.
대학도 성적 맞춰서 화학공학과로 갔고 교수님 소개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작가가 되고싶었는데 현실만 보고 화공 전공, 중소기업 취업을 한거죠.
지금 생각하면 스펙도 없이 졸업장만 달랑 들고있는 저를 합격시킨 사장님도 좀 이상한것같아요.
애초에 과부터 적성에 안맞았고, 주 업무인 분석도, 새로 맡은 실험도 전부 적성에 안맞아요.
1년 반 다녔는데 성장은 무슨 미래도 깜깜합니다.
적성에 안 맞으니 비슷한 직무로 더 큰 곳으로 이직할 생각도 안들어요.
월급은 세후 200정도고 올해 월급 인상은 없었어요.
대리님들은 4년동안 임금 동결이었대요.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건 좋은데 적성에 안맞는 일에 월급도 적은편이니까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서 관두려고 하니까 1년 남은 내채공이 눈에 밟히고, 요즘 불경기라고 떠드는 뉴스도 신경쓰여요.
지금 관두면 앞으로 취직하기가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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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비슷한 직무로 이직할 생각이 없다면 퇴사 후 지원할 회사, 직무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대학교 졸업장 뿐이라는 질문자님 말씀처럼 지금 퇴사하면 졸업장만 가지고 취업해야 하는데, 취업이 쉽지 않죠.
비슷한 직무를 지원했을 때 경력이 도움이 되는데, 이런 경우 경력이 없어지니 대학교 졸업 시 가지고 있던 스펙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청년소득세 감면제도 받으시면서 목표를 설정하시고, 앞으로를 준비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이직하시길 바랍니다.2024-04-12 작성 -
대학졸업자의 단 3%만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직무로 취업을 하는 실정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직무는 누가 하고자 해서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무를 주무르듯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 하지만, 맞지 않는다? 안맞는다고 불평하기전에 그 직무에 매진한 적은 있는지요?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자영업을 하면 되고, 막연하게 경기가 어렵다는 얘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후배님의 경우 마음가짐부터 다시 잡지 않으면 모든면에서 뒤쳐질거라 봅니다.
지금 퇴사하고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자신의 스펜과 경력이 뒷받침이 되질 않으면, 무리라 봅니다.
직무경력을 더 쌓길 바랍니다.2024-04-27 작성 -
흠....이 글을 작성 하신거면. 이미 마음은 떠난상태라 생각듭니다.
점점 눈에 안띠던 문제가 나쁘게보이고 ㅠㅠ
중소기업 발전가능성, 대표 마인드가중요한데요
중소기업이라도 같이 커가자 말만하는 오너라면
준비하시구요
좋은분이면 경험 쌓는다생각하시고 참아보세요
중소기업은 환경보다 오너마인드가 제일중요합니다2024-04-14 작성 -
응 ..문의 감사합니다.
저도 대기업 다니다가 중소기업에 근무 경험이 있는데...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
대기업과 중고기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의식 수준의 차이 문제이더군요
중고기업의 경우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할때 막무가내로 개념없이 대하더군요.
사람을 대면할때 기본 개념이나 매너가 없는거죠..중소기업 사장님들은 모두들 어렵게 자수성가한 분들이 많아서
자기애가 너무강하고, 집착이 장난아니죠.
물론 대기업 근무하다가 , 중소기업 차려서 성공한 중기업 사장님도 있지만 , 그런 경우는 조금 덜 하더군요
화학공학과 전공 좋으니 , 어려움은 있겠지만 ..하루빨리 공채를 치고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들어가서 체계적인
업무를 배운후 나중에 평판좋은 중견기업 또는 중소기업 입사하는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교수님 추천하는 회사 입사하지마세요.
대부분 중소기업이고 , 인간적인 관계로 설정되어 입사는 쉬워도 나중에 퇴사하면 시끄러워집니다.
공과대학 출신들은 ..공채 기회 많으니 노력해서 대기업 또는 전문 중견업체 들어 가세요.
삼성전자도 전자공학 이외에, 기계공학 화학공학쪽..전공 신입사원도 많이 뽑던데, 그런데도 지원해보세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마시고 , 일단 TRY..보세요.
살아보니 ..인생은 no pain no gain...입니다.
두드리면, 문은 반드시 열립니다.
이상...끝..!2024-04-13 작성 -
월 급여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것은 현재 님의 내공이 작습니다.
10인 미만 업체라 근무 조건이 열악하리라고 생각되나, 생각을 좀 달리하면, 규모가 적어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경험하기 힘들뿐아니라, 향후 이직서 스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3년간 실무 경험을 쌓고, 이후에 이직 하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하면서 필요한 자격증이라, 교육 받은세요. 회사나, 공단에서 무료 지원이나, 소액 내고 가능합니다.
정말 현실이 싫다면, 당장 그만 두세요 다만, 퇴사 후 무엇을 할건지는 사전 계획하고, 퇴사하시기 바랍니다.2024-04-13 작성 -
젊은 시절에 너무 중소기업에만 근무하는 건 별로인 것 같습니다ㆍ좀 더 큰 기업으로 가거나 관련 전문직에도 도전해 보시길 감히 말씀드립니댜
2024-04-13 작성 -
가장 느릴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구직 시장은 어려웠습니다 좀 더 늦기 전에 보람과 발전이 있는 이직 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2024-04-13 작성 -
이직 시장이 좋은 건 아니지만 월급 동결은 좀 걸리네요
적어도 과거보다 나은 과거보다 발전한 모습이여야 되고 미래가 적어도 어느정도 그려져야 하는데 적성이 안맞아서 별로니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힘들더라도 이직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별로니2024-04-1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