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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소기업 다니는 여직원입니다

조회수 3,551 2024-04-11 작성

너가 하는 일이 뭐가 있다고

청소 그거 잠깐을 못하냐는

사장의 말이 잊히지 않습니다


사무실 탕비실 사장실 건물 곳곳 모든 구역을

일하다 짬날때마다 쓸고 닦아요

제가 청소부도 아니고 제 할 일 다 하면서 청소하는건데

진짜 회사에서 업무만해도 바쁠때가 많아요.

뒤돌아서면 담당자 찾는 카톡에 전화에 정신없을때도 많고

그 일도 하면서 청소도 하고 엄청 바쁩니다.


회사 직원 7명인데 5명이 어지르고 2명이 청소하는데

둘이서 청소를 매번 해봤자 얼마나 깨끗해진다고

아침에 청소하고 오후에 먼지 앉아있다고 뭐라하더라구요.

업무적으로 지적하는거는 백번천번 제 잘못이지만

업무랑 무관한 이런 자잘한 일로 큰일인거마냥

일 벌리는 사장이 너무 정떨어져요.


요즘 취업시장 안좋은데 욱하는 순간 관둘것같아요.

내채공도 걸려있고 버텨야하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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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53501 사무담당자 / 7년차 Lv 1

    사람마다 스트레스 받는 사항이 다릅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기간동안 스트레스에 노출 되어 있는 상황이 한계치까지 오신것 같아요 현재 마음가짐으로는 오래다니기 힘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나가자니 현실도 힘들어보이구요. 그러면 본인이 스트레스 안받는 상황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무실 청소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한다고 사무실에서 아주 잘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해당시간에 청소를 꼭 하시고 청소확인란에 담당자 싸인란을 두어 청소했음을 꼭 주변사람들이 오며 가며 보다가 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책상에 먼지 쌓인 것 지적하시는 분이 사장님 본인 책상일 거에요. 사장님 본인 책상만 아침 점심으로 하루 두번씩 청소해주세요 그걸로 안되면 하루 네번 청소해주세요. 사장님 책상과 컴터만 닦는거면 1분이면 충분할 거에요. 그렇게 해서 사장님 지적이 줄어들면, 사장님 기분 좋을때 분기나 6개월에 한번씩 대청소를 한다고 하시고 모든 직원이 같이 참여해달고 건의하세요. 그러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2024-04-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45257 환경미화원 / 4년차 Lv 3

    청소는 기본입니다
    할 수있는 선에서 소신껏 하시길 바랍니다

    2024-04-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43613 경호·경비 / 7년차 Lv 1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진짜 너무 힘들죠 .. ㅠㅠ하루하루가 진짜 지옥같을거예요 .. 저도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근데 저도 중기청 받은거때문에 그기간동안은 어떻게 해서든 버티다가 집 연장하고 계속 이직준비 하고 나서 그만뒀어요 ㅠ 너무 힘드시갰지만 ..현실을 외면할수없으니까…. 내채공 기간동안만 버티시면서 이직준비 하시구 그 기간 끝나면 바로 옮기세요 ㅠ 힘내세요 !! ㅠ

    2024-04-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96841 인사담당자 / 26년차 Lv 3

    기업의 문화는 상호존중입니다
    그래야만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의 구성원이 희망을 갖고 업무를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직원을 대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 참 어렵습니다
    우선 이직준비를 잘 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좋은 회사로 가도록 해보세요

    2024-04-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직원한테 너라고 부르는 것만 보아도 어떤 사람인지 훤히 보이네요. 이런 사람은 대화로 해결할 수 없어요.
    버티기로 마음 먹었다면 바쁜 티 팍팍 내면서 일하세요.
    사장님이 쓸데없는 것 시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알겠다고 해놓고 늦게 처리해주거나 하세요.
    그리고 본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본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니까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다 큰 성인이 본인 자리는 본인이 청소하고, 본인이 먹은 것도 본인이 처리해야지 누굴 시켜요.
    저도 중소기업 다녔는데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서 일주일에 한 번만 대청소했고, 청소할 때는 직원들 모두 다같이 청소했어요. 대표님만 제외하고요.
    솔직히 사장님도 문제지만, 청소하지 않는 나머지 직원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2024-04-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61843 매장관리자 / 2년차 Lv 2

    복수할 방법은 그만 둘 때를 호시탐탐 노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직할 곳을 확보해 놓고 그만둘 때 까지 참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만둘 기회가 오거나 청소 안해도 되는 위치가 되거나 변화가 생기겠지요?

    2024-04-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64517 총무 / 9년차 Lv 1

    이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가 가능해요.
    이게 해당 직원을 모욕하거나 흔히 말하는 가스라이팅 같은 업무적 지시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 중소기업이 다 그래요.

    이게 더 자세히 들어가면 업무분장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본인을 괴롭혀서 내보낼 심산이거나 ...

    한번 그분한테 말하는게 좋겠어요.

    2024-04-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20368 16년차 Lv 3

    힘드시겠지만 버티시는걸 추천드려요.
    말씀하신대로 요즘 취업시장도 좋지 않아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요. 저는 오늘 입사지원서 넣기도 전에 퇴짜마잤어요.전화가 왔더라구요 오지 않으셔도 된다구요ㅠ ㅠ
    정말 너무너무 못견디실거 같으면 일 하시면서 이직을 준비해 보세요.

    2024-04-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49430 사무담당자 / 4년차 Lv 1

    더 큰 회사로 옮기는게 나아요.. 청소따로 해주는 회사로 무조건 가세요

    2024-04-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01377 웹개발자 / 1년차 Lv 4

    내채공 있으니까 노예로 보는거예요. 회사 대우 받음서 다니고 싶으면 내채공 같은 노예 제도를 가입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장님 말씀에 말대꾸 하지 마세요. 당신이 사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냥 청소 좀 하면 어떤가요? 저도 합니다. 안시켜도 해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능력 되시면 때려치우세요. 그리고 조언이 기분 나쁘다면 질문 하지 마시고 일기장에 일기 쓰세요. 다 큰 성인이실텐데 질문 수준이 유치하네요.

    2024-04-1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