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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계열사 계약직(정규직 전환 가능성 높음) VS 중견기업 정규직
중소기업 5년 + 중견기업 2년 경력을 가졌습니다.
대기업 계열사의 계약직이지만 정규직 전환가능성이 매우 높은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업무는 매출정산만 담당하며 결산에 관련된 업무는 향후 5년 뒤에도 맡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연차가 오래 되시고 근속연수가 오래 되신 선배님들이 많아요.. 저는 나이가 적어서 팀 막내로 들어가구요..
중견기업 정규직은 결산 업무도 많이 맡아볼 수 있을 것 같고 대리급으로 갈 예정입니다.
만약 대기업이 최종 목표라고 한다면 업무가 부족하더라도 대기업 계열사의 네이밍을 보고 가야할까요? 아니면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중견에서 더 배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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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정규직 막내사원이 되면 중견 대리보다 연봉이 높아질 수도 있죠? 매년 운좋으면 각종 상여금에다 복지포인트는 기본으로 몇백단위로 주죠? 말해뭐해요;;
관리자 직급을 원하신다면 어쩔수는 없지만 결국엔 대외적으로 나에대해서 스스로 내세울수있는건 연봉액수와 회사 타이틀.. 그 팀안에서 세부적으로 무슨일을 하는지 까지는 친한 친구들도 궁금해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또는 소개팅 자리에서 조차도 첫 대화는 무슨일 또는 무슨회사 다니세요 로 시작합니다;
혹여 정규직 안되더라도 대기업 경력 2년 쌓이고 퇴직금, 실업급여 땡큐에 그돈으로 다음 이직 여유있게 준비하면 되니 크게 손해보는 장사도 아닙니다. 안될거같으면 거기서 팀장님이 미리 언질 주시니까요. 공백 안생기게 계약만료 몇달 전부터 준비하시면 되요. 경력이 7년이라 하신걸로 보아 30초반으로 사료되는 바, 아직 충분히 시간있습니다. 다들 30대 초중반에 한두번씩은 이직 합니다. 화이팅.2024-04-11 수정 -
저라면 업무를 배울수 있는곳으로 이직하겠습니다
정규직 전환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높은거지 확실한건 아니잖아요 만약 대기업 정규직으로 간다면 젤 좋겠지만 지금 실력으로는 글쎄요? 그 연차에 아직 결산을 운운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정규직으로 가도 진급이 잘 되실지요 본인의 실력을 먼저 쌓아야합니다2024-04-10 작성 -
미래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선택을 하시라고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7년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 작성하신 내용으로만 봐서는 작성자는 모든 결산업무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회계업무 7년이란 경력에서 과장으로 넘어갈 연차인데 혼자서 법인 결산을 목표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경력에서는 단독 결산 경험을 1차 목표로 하시고 이후에 대기업을 목표로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으로 가서 관리자로서 채용될 수 있을 겁니다. 회사에서는 채용의 목적이 일을 시키는데 있지 가르쳐서 일을 하게끔 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특히 경력이 7-8년 이상되는 과장급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아직 성장하셔야 할 단계에 계신다면 하루 빨리 성장하셔서 커리어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2024-04-0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