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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하기까지 준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얼마 전 중소기업에 취업한 사람입니다.
면접 볼 때는 나쁘지않다 생각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이게 아닌데..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직원 수, 업무 환경, 회사의 비전 등 너무 심해요.. 채용공고 속 정보와 다르더라고요.
일도 제가 잡은 진로와는 거리가 멀고...제가 피하려 했던 업계와 같은 단점을 가지고있어요..
하지만 인수인계 해주신 분의 퇴사일이 코앞이라 차마 그만둔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제가 그만두면 너무 민폐잖아요ㅠㅠㅠ
이렇듯 바로 나올 수는 없는 상황이라 좀 더 일하고 제가 인수인계를 해줄 수 있을 때 나오려합니다. 아마 1년을 안채우지싶어요(1년 못하고 나오면 앞으로의 취업에 마이너스라고 하긴 하는데 진짜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ㅠ나이도 나이라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요..)
기왕에 일하는거 일하면서 다른 자격증을 더 따보려고 합니다. 아마 학원은 못다닐 것 같고 인터넷 수강쪽으로 알아보고 싶은데 일하면서 1년 안쪽으로 딸 만한 자격증이 뭐가 있을까요? 비전공자도 취업할 만한 분야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한 경력이 짧으면 차라리 거기서 알바했다고 하라는 말을 어디서 들어봤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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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5000642
Lv 5
민폐라는 말이 왜 언급되나 이해가 안되네요. 공과 사를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못하겠다면 바로 말씀드리는 게 상호 낫습니다. 상대방 퇴사일은 글쓴님 영역이 아니니 신경안쓰셔도 되고 회사측은 속마음은 민폐라고 생각안할 수 있습니다. 장기근무 할 다른 신입을 채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경제적 사정때문이라면 1년채우고 퇴직금 받고 퇴사한다는 각오로 근무하다보면 일이 익숙해져서 내년에도 근속하실지도 모르죠.
자격증은 관심분야를 우선 정하신 후 국비과정 유무와 시험일정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주세요.2024-04-07 수정 -
안녕하세요. SQA 14년차 직무 멘토 입니다.
입사 후 내가 생각했던것과 업무나 환경이 다르면 매우 힘든 일이란 것을 공감 합니다. 하지만 너무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빠른 결단력이 필요다하고 생각 됩니다. 이미 눈에 보이는 단점을 감수 해가면서 까지 작은 일때문에
퇴사를 미루는 것은 옳바른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심지어 1년을 생각하고 계시는데.. 이건 작성자님 본인한테 매우 좋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우선 최소한으로 기한을 정하시고 업무를 하시면서 다른 곳을 알아 보시는 편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대해서 꼭 이력서 기재를 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나중에 관련 직종으로 이직하는 경우 경력 기간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경력은 넣지 않으셔 됩니다. 추가로 궁금하시면 댓글 주시고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2024-04-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