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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자괴감과 후회가 들어요...

조회수 163 2024-04-04 작성
서울 상위권 4년제 거의 만점, 최우수로 졸업하긴 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게으르게 살았어요.. 이제 와서 취업할 시기가 되니 너무 자괴감과 후회가 드는데 나이 27이면 아직 괜찮은걸까요? 스펙이라곤 미국 작은 회계법인에서 1년 정도 경력, 그리고 토익 935점,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그리고 몇번의 아르바이트가 전부예요.. 흔한 자격증 하나 없습니다. 근데 또 눈은 높아서 큰일입니다. 현실 직시를 못하는 거 같아요..한국 돌아가서 회계관련 자격증 따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실적인 조언과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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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최우수졸업자라면 자격증은 당연히 바로 취득하실 것 같은데요.

    아직도 회계관련 자격증 국비무료과정 진행하는지 모르겠는데 한 번 알아보세요. 전에 그런 국비과정이 있었거든요. 아니면 자비로 하시거나요.

    미국에서 근무 경력이 있으시다고 하니까 전산회계2급이나 1급 먼저 취득하시고 그 외에 재경관리사나 IFRS도 취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익 점수는 괜찮고요. 직장 취업하면 회계사 시험 관심있으면 도전해보시고요 회계사 시험 1차만 합격해도 우대하는 채용공고도 있습니다.

    눈 높다고 하셨는데요. 뒤에 졸업하는 후배 경쟁자들 생각해보세요. 나이 27이면 아직 괜찮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또 사회의 기준은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더 나이들면 안될테니까 시험일정 확인하셔서 올해 되도록 자격증 전부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국내기업은 나이로 사내 질서가 정리되기 쉬워서 나이가 변수가 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해보세요. 외국기업이나 해외취업도 고려해 보세요.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

    2024-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3년차 Lv 5

    자격증은 필히 따시길 바랍니다.
    회사도 눈이 높아지고 있고 있어요

    신입에게 비교대상은 오로지 서류상 내용 입니다
    지금이라도 잘 만드셔서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실
    수 있어요

    2024-04-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