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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파견직 총무 업무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이며 30대 중반입니다.
최근에 법무사 사무실에서 3년정도 일했어요
5인이하 사무실은 연차가 없어서 이번엔 꼭 연차가 있는 회사에 취업 하고 싶었어요.
변호사 사무실 쪽으로 취업하고 싶어서 구직중이 였는데
법무법인이 아닌 이상 연차가 없으며 구인공고도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히 금융권 총무팀(파견직) 공고를 보고
면접을 봤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일도 전혀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연차가 있고
중소기업보다 급여도 높은편입니다.
성취감이 있는 일은 절대 아니며, 근무중 자기개발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공부하고 싶은거 있으면 하라고 했습니다.
(총무업이라고 해도 탕비실청소 서류수발 등등
정말 단순업입니다..총무 경력이 될 거 같지도 않아요)
제 지인들은
2년 계약직인데 2년 끝나고 또 취업활동을 할거냐
나이가 적지 않은데 정규직으로 알아보라고 하네요ㅠㅠ
나이가 있다보니 고민이네요..
알바라고 생각하고 일하면서 자기개발을 찾아볼지,
법쪽으로 가야할지..
정말 마음이 복잡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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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니시면서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자기개발로 학원을 다니던 책을 사보던 할려면 어쨋든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30중반이시면... 저랑 동년배이신듯! 근데 저도 사회생활 하다보니 대학간판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30중반에 직장생활 병행하면서 4년제 졸업했어요!(진짜 빡셌음)다른 회사 정규직을 준비하시기전에 최소 전문학사 학위가 먼저 필요해보입니다;; 고졸 로는 지원할수 있는 회사들도 더 줄어들어요ㅜㅜ 혹시 총무로 계속 나가실 생각이시면 추가답변 달아주셔요!
2024-03-3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