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현실 감각을 완전히 잊어버린 환승이직러 2년차 직장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74 2024-03-27 수정

안녕하세요, 말은 2년차지만 실상 물경력으로 허송세월 도배한 직장인입니다.


급한 마음에 호기롭게 들어간 첫 회사에서 6개월 일하다 하고 싶은 일(잡지사 기자)이 생겨 그대로 퇴사하고, 다시 취업해 A사에서 6개월 일하다 다른 회사(분야도, 일도 너무 하고싶었던 곳)에서 일하는 지인 소개로 곧바로 환승이직을 했습니다.


이대로 일하면 해피엔딩...이었으나 잦은 밤샘과 과도한 출퇴근거리, 이에 상응하지 않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직무를 포기할까 싶은 마음으로 7개월을 일하다 도피이직을 하고 지금까지 와 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다른 직종으로 회사를 들어왔는데, 이미 있는 사람들의 텃세, 어울리지 못하는 분위기, 일이 없는 상황에서 또 다른 고민이 커져 수습기간 때 환승이직을 준비해야하나 싶은 상황입니다.


그동안의 2년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다녔던 건지. 버티라는 주변 사람들 조언 무시하고 로망만 쫓은 건지 너무나도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학교 다닐땐 정말 열심히 살았다 자부했는데, 사회 나오니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이대로 악착같이 버텨서 1년 경력이라도 만드는 것이 좋은지, 이력을 몇 개 숨기고 빨리 나와 다시 취업을 준비하는 게 맞는 건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덧붙여서, 지금 다니는 회사의 경력을 숨기고 이직을 준비하다 붙으면 결국 원천징수영수증에 한 달치 월급이 있는 만큼 연말정산 때 추후 나오는 불이익이 생길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