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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3살 3년 다니고 퇴사 및 여행

조회수 289 2024-03-09 수정

20살에 입사한 회사가 이번 5월이면 3년이라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윗분들 화풀이가 저에게 모두 향하고

직원이 전부 바뀌니까 제 업무 + 다른 

모든 일을 제가 확인하며

뒷수습까지 하게되니까 점점 지치더라구요.

나이로는 가장 어린데 모든 직원들의 사수가 되니까 직원들 관리도 힘들구요.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병원에서 스트레스 더 받으면 안되고 더 쌓이지 않게 하라고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지금도 다른 직원이 곧 나가면서 인원이 또 바뀌고 있고,

다른 직원이 퇴사 이야기 꺼낸 후로 대표님께서 너의 일을 덜어줄테니 쭉 일해달라고 은근슬쩍 계속 말씀하시고 계셔서

아직 말씀은 안드렸지만 5월에 무사히 퇴사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4월 중순까지 이직 자소서 완성해서 이직 준비는 끝내려고 합니다.


5월 말 퇴사 후 6월 중순에 해외여행 길게 다녀오려고 하고 있고,

이직은 여행 마무리 쯤에 회사 지원 넣으려고 했습니다. 면접이 잡혀도 여행이 끝난 후 잡히도록 하려구요.


계획 짜다가 3년 채우고 바로 퇴사해도 되는지, 

퇴사 후 바로 해외여행을 가도 되는지

이대로 해도 괜찮은지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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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5월에 퇴사하면 보통 5월달 월급 받기 한달 전에 말해주면 좋죠. 회사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니깐요. 그런데 한달 전에 말하고 퇴사일 조율할때 대표가 님이 괘씸하다고 생각되면 2주 내로 퇴사 하라고 할 수도 있어요. 사람일을 모르는 거라. 그러면 퇴직금 1년치를 못받겠죠. 그런거 다 생각 하고 대표는 말하는 거라서. 그래서 최대한 좋게 좋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2024-03-15 작성
  • 퇴사 의사를 밝힌 후 며칠이 지나면 회사에서 붙잡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대표님이 저러는 경우 붙잡거나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 일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빠르게 퇴사 하시는 분을 잘 못 봤습니다.
    법적 문제는 없으나 좋게 나오고 싶어해서 그런듯해요
    붙잡거나 대체자를 구할 때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거나 바로 그만두라고 하실텐데
    시기를 조금 앞당겨 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24-03-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88593 MD / 4년차 Lv 2

    밑에 분이 너무 잘 써주셨네요.
    아무리 어른들은 참고 참으며 일하는거라지만
    저도 여러번의 이직을 통해 괜찮은 직장을 찾았습니다.
    모든 회사가 ‘참아야된다‘는 건 없는듯 합니다

    2024-03-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