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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인데 일하다가 현타와서 고민중입니다
제과 제빵 케이크 자격증 취득 후 첫 직장으로 소규모 명장 빵집에 입사한 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샌드위치 5가지 종류 만들기, 시야기, 설거지 등을 하고있는데 처음에는 위로 성장하기위해선 신입은 원래 차근차근 올라간다 생각하여 일을 하고 있다가 문득 현타가 온 부분이 저희 가게는 사장님 포함 5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보아하니 로테이션 없이 맡은 담당이(반죽, 오븐 등) 정해져있어서 계속 일을 하더라도 신입이 들어오거나 윗차수가 빠지지 않는 한 반죽치는건 손도 못대보고 샌드위치만 만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그 곳에서 1년반~2년정도 일했는데 담당이 샌드위치쪽 이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일하는 내내 생각이 많아져서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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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달 정도 근무하시면서 분위기를 보세요 일단 샌드위치 5종 만드는 것에 익숙해 지셨을 테니 다른 업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실거에요
기존 직원들도 업무를 주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기지 못 하는 마음이 공존할 거에요
반죽이나 오븐의 경우 실수할 경우 영업에 타격이 클테니까요
업무를 알려주고 싶겠금 한 두달 간 신뢰를 쌓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안 주고 질문자님께서 반죽 업무를 너무 하고 싶다면 휴무때 몇시간 본인 돈 안 받고 출근 할테니 반죽 오븐 업무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시큰둥 하거나 도리어 더 부려먹느려고 하거나 택도 없다고 한다면 그 업장은 아닌 겁니다
아직 2주에 판단하기엔 짧은 시간 인 것 같습니다
설령 그만두고 이직한다해도 해볼수 있는 것 까지는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24-02-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