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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이직 고민(6개월+6개월..물경력도 이직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전 이제 첫 직장과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포함해서 1년된 햇병아리 실내디자이너입니다…
어? 첫 직장 포함 1년이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부끄럽지만…처음에 스스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오라는 곳 중에서 그으나마…괜찮아 보이는 곳을 골라서 취업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빨리 돈벌어야지 라는 생각에만 사로 잡혔던 것 같아요..ㅠ
어찌저찌 취업하고, 1년이라도 다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사수들이 잘리거나 나가거나 하더라구요.. 저만 남게 된 상황이기도 하고 부분공사만 하는 곳이라 디자이너로서의 발전이 없을 것 같아 고민하던 찰 나.. 포지션 제안 켜놨더니 자꾸 연락오는 곳이 있길래 회사 포트폴리오를 먼저 봤는데 제가 평소 하고싶던 상업공간 위주로 일하기도 하고, 잘맞을 것 같아서 지난 가을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
근데 여기도 다니다보니 쉽지 않더군요.
근로계약서도 양식대로 안 쓰고, 클라이언트와 대표님 사이에서 쓰는 계약서도 제대로 오가지 않아서 계약금이 밀린다거나.. 등등의 문제도 있고.
뭣보다 설계&디자인팀에서 그리고 작업힌 도면/3D대로 시공하지 않아요. + 도면이 다 나오기도 전에 공사를 급히 들어가서 템포를 맞추기도 어렵고…
이럴거면 설계&디자인팀은 왜 뽑는거지? 싶은 회사입니다.
(Q. 혹시 이런 회사가 많나요???)
더불어 저 들어올 때 계셨던 사수도 나가서 한달가량 혼자 현장 4-5개 맡아서 하다가, 최근에 사수 한 분을 뽑아주셨는데 이 분도 곧 나갈 것 같아요.. ㅜㅜ
위와 같은 이유땜에..
여기서 질문입니다..
전 직장 6개월, 현재 다니는 곳도 6개월…
반년 더 버티며 다녀서 1년채우고 이직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바로 이직준비하고 환승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사수없는 한달동안 여러 번 면접보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이런 물경력이라 그런지 잘 안 뽑아주시더라구요..
사수없으면 오히려 더 좋은 거 아니냐고 하면서 끈기없다며 뭐라 하시는 곳도 많았구..
요새 이런 것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하라는 일은 다 하긴 하는데 기분 안좋아 보이니까 시공팀에서도 니가 뭔데 눈치주냐고, 니가 뭐 왕이냐 이러면서 한 소리 또 들으니까 멘탈 나가기 시작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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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개월+6개월 경력~
이전 직장과 현직장의 텀이 중요한데. 1-2주의 텀이면 새로운 직장 이직시~ 예쁘게 말할수 있죠(스카웃제의라던지... 뭐 이런 ^^)
하지만 텀이 길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요세 기업의 선호도가 1년이상의 신입 및 경력을 구한다는거죠~
MZ세대의 이직률이 매우 높아 이런 현상이 있음~
2.현 직장의 업무체계
근로계약서를 써야 차후 회사의 부도나 다양한 경우로 인해 권고 사직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직 안썻다면...회사 프로세스가 잘못된거죠~
설계와 디자인이 맞지 않은 공사 진행은 저는 처음 듣습니다.
기획과 설계 디자인이 모두 나와야 진행을 하고 설령 공사를 시작했다해도 변수의 대비할만한 탄탄한 회사일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재 회사의 경영과 성장성이 별로 보이지 않아 위험할거 같네요
3. 이직의 고려~
1번 답을 드렸듯이 1년을 채우는게 좋으나~ 차라리 6개월의 이전 경력을 안쓰시고 현재의 6개월 경력을 쓰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 6개월의 2곳을 다닌 신입의 지원자보다는 한곳을 좀더 다닌 경력이 짧은 친구가 더 성장성이라던가 회사의 입장에서는
채용할 입장이 높습니다.
회사마다의 업무 특성에따라 상위자의 언어 폭행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스트레스 보다는 현재의 이력을 조금 조정해 좀 더 편하게 워라벨을 즐길수 있는 회사를 이직하는게 더 낳을듯 싶네요
1년을 다 못채워도 본인 몸이 아프면 그건 직장생활을 하나 마나 에요~
화이팅~!!2024-02-21 작성 -
딱히 좋은 조언은 힘드네요 이직은 쉽지만 또 나중에 좋은 회사로 이직할때는 또 마이너스 요인인지라 어디서든 혼자든 뭐든 배우고 성장한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험난한 업계에서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작은 곳에서 고생이 되겠네요 그러나 이직함 또 신입 대우에 고만고만 어차피 피하기 힘든일 지금은
2024-03-0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