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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중반되가는 여자입니다. 다른 직무로 이직괜찮을까요?

조회수 237 2024-01-27 수정

그동안 뭘 하고싶은지 뭘 해야하는지 몰라서 하고싶은데 살았더니 어느새 30대 초중반이 되었고.

이번에 다니는 곳이 

딘순업무다 보니 


그 동안의 저의 경력사항들을 돌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뭘 하고싶은지 몰라서 그냥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고 하니까

1년이 넘는 경력이 없더라구요. 


대부분 영상편집으로의 경력은 있지만 그것도 3~4개월마다 한 번씩 이직을 하여 경력이라고 하기도 민망합니다.

지금은 광고 모델 에이전시에서 1년이 넘게 일했고 이곳이 너무 편한데 저한테 도움이 되는 경력이라고 생각이 안들고 시간낭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서 영상편집을 하긴하지만 단순편집이라 성취감도 보람도 느껴지지않아 더더욱 힘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걸 꿈꾸기도 했었기때문에 소속사 광고팀으로 가고싶은데 저는 직접적인 캐스팅업무나 광고관련일을 하지않고 이런 일만 해와서 갈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됩니다.

제대로 된 경력도 없고 나이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제가 소속사에 면접이라도 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요?

소속사에 들어가기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게 안된다면 공기업도 차라리 생각중인데..이것도 역시나 나이가 걸리네요.

정말 과거의 제가 너무 한심하고 부끄럽고 후회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정신차리고 돌려놓고싶은데 

 제 인생은 패배감과 좌절감만 있는 거 같고 나이도  경력도 모든게 다 걸리니 시작하는게 두렵네요. 

경력기술서를 쓰려해도 쓸만한게 없고 영상 포트폴리오만 있으니 경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더 늦기전에 제대로 시작하고싶습니다.


소속사 영상팀쪽으로 가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더 이상 영상편집을 원하지않아요 사실..ㅠㅠ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영상편집을 해오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크고 저랑 맞지않으니 계속 옮겨다닌거같다고 느낍니다.


조언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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