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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회사가 다 이런가요..?

조회수 1,513 2024-01-26 작성

인테리어 공부하면서 잠깐 알바를 하게되었는데요,

아!! 참고로 저는 시공이아니라 설계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바라고 해서 잠깐 인테리어 모델링을 맡게되었는데 시간을 3일을 주시고 3-4일안에 렌더컷을 5-7장 정도를 뽑아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

회사 단위는 아니고 개인이 하시는것 같고 그래서인지 현장을 자주 방문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제 제가 3-4일이라는 시간도 그렇지만

서로 다른 공간을 렌더까지해서 5-7장을 뽑고

또 그 기간안에 피드백까지 받아야하니 시간이 너무 촉박하더라구요

원래는 평일 3-4일안에 하려했는데, 촉박하다보니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포함해서 일해야되게 생겼는데

원래 인테리어 회사는 다른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개인이서 하시는것같고 현장위주로 많이 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는것같아서 그런것같은데..

일단 저는 주거쪽 설계파트로 나중에 취준을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알바하는것인데도 벅차서 이렇게 질문드리게되었습니다 ㅠㅠ

실제 인테리어 설계파트쪽 회사에서도 이렇게 일하고 주말근무까지 함께 병행하나요?

또 어느 부분에서는 설계파트는 현장에 안나간다고하고 어느분은 간다고하니 더 혼란스러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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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19282736450 공간디자이너 / 12년차 Lv 3

    3-4일이면 넉넉히 시간 준 것 같은데요?ㅎㅎ제가 주임이었을 때 아이소 3개를 하루에 다 뽑았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기존 작업물이 있긴 했지만요.
    설계를 생각하신다니 현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맘 준비를 하시든 다른 직종을 알아보시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특히 기획 설계는 피티 결과물 나올 때까지 새벽은 기본이고 주말도 기본이고 영혼을 갈아 넣는다는 말이 맞을 것 같아요. 회사에서 제공한 조식을 먹고 퇴근한 기억이 있네요.(철야라고 부릅니다) 인테리어는 기획이 시작이고 피티 한 결과물이 채택되는 동안 잠깐 한 숨 돌리다가 이제 마구 달리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기본 설계 다 뽑고 이제 공사를 위한 실시 설계가 시작되죠. 내가 그린 것 시공을 제대로 하나 혹은 현장 설계로 파견을 하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샵 드로잉을 구하기도 하지만, 사원, 주임때는 현장으로 보내지곤 합니다. 준공 완료까지 소소한 일거리가 끊임이 없습니다. 직업 특성이 내가 뼈를 갈아 넣은 결과물 보고 보람을 얻는 직업이라 한 번 발 들이면 번 아웃이란게 올 때까지 계속 반복입니다. 물론 재미있고 벅찬 순간도 많아요. 하지만, 체력과 워라벨이 망가지는건 현실이구요.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있지 않는 한 힘든 직종임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힘들었지만 그 당시엔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도움 되셨기를

    2024-01-3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26250 현장관리자 / 3년차 Lv 2

    중견기업 인테리어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도급순위도 10위권이라 1군기업이구요
    인테리어쪽 일 정말 쉽지 않습니다..저는 물론 설계파트 아니고 공사부라 현장시공관리감독 하고있는데 저희 현장 사무실에 있는 샵(설계)분들 보면 정말 아침일찍 출근해서 야근 밥먹듯이하고 쉬는날에도 일하고 자다깨서 새벽에도 일하고.. 그냥 일만 주구장창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딜가나 다 비슷할거에요

    2024-01-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22931 실내디자이너 / 8년차 Lv 3

    다그렇진않겠지만 제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요새 주거로 유명한 회사들.. 유툽같이 하는 회사들은 랜더링 안돌리는곳이 많습니다. 설계라는 직함보다는 공간디자인이라는 말이 맞을것 같은 그런 분위기와 배움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도면은 평면도 위주의 진행 후 전부 스케치업 발주로 진행되는곳이 많습니다.

    주거의 경우 일반고객을 상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디테일 도면이 필요하지 않고, 드린다고해도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도면이라 3d 설명드리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일을 진행하실때 일단 업체에서 요구하는 디테일의 정도를 파악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주거진행할때 한달에 40평이상의 아파트 실측 및 가구 발주까지 한달에 2~3개의 현장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처음접하는 신입직원들도 그렇게 진행한 회사에.. 다녔습니다. 어렵겠지만 한두달안에 적응 가능하더라구요 ㅎ

    주거쪽에서는 브이레이는 거의 진행하지않아요. 엔스케이프라는 랜더프로그램으로 몇초안에 뽑아서 봅니다. 그조차도 하지 않는 업체도 많아요.

    그리고 하시다보면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마감재, 3d파일들이 수집이 되고 요새유행하는 아일랜드식탁, 뒤에는 키친핏냉장고, 타일세면대 등당 테트리스처럼 빠르게 하실수 잇을거에요 ㅎ

    보통 레이아웃 잡고 진행하는건 하루이틀에 80~90% 진행이되고 나머지는 디테일수정입니다.

    또 고객과의 미팅이 잡혀있다보니 시간안에 진행이 안되면 야근와 주말에하는것은... 자주있는 일입니다.

    설계라고 현장을 나가고 안나가고는 회사에 따라다릅니다. 저는 시공을 하다가 설계로 전향한 케이스인데.. 시공에 맞게, 편하게 디테일을, 디자인을 하다보니 시공파트에서 저와 일하면 편하다고 하고 그게 좋은 영향도 많습니다. 시공이 어떤형태로 이루어지는줄 모르고 디자인하는것과 알고 디자인하는것도 많이 다르니 저는 현장도 시간될때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청소하고 짐나르러 가야되는데 돈아낀다고 가야되는거면 xxx)

    겁내지마시구 화이팅하세요

    2024-01-2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38734 공간디자이너 / 1년차 Lv 1

    3-4일에 5,7장 뽑는건 일도 아닙니다.. 모델링 집중하면 충분한 시간인것 같은데요..
    대기업은 설계파트 시공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지만 그 이하 중소부터 소규모는 둘다 할 가능성이 크죠.
    회사 바이 회사에요.

    2024-01-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10109 공간디자이너 / 21년차 Lv 2

    안녕하세요. 설계쪽이라고 해서 현장을 안나가는건 아니고 프로젝트에 따라 다릅니다.
    첨에 실측도 하고 시공할때 나가서 디자인 체크도 해야할때도 있습니다.
    설계만 하는 회사들도 있어요. 호텔이나 큰 프로젝트들은 설계만하고 납품하는 회사들이 있고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하는 회사도 있고요.
    설계만 하는 회사들은 설계해서 납품하고 그걸 가지고 시공업체 예가를 받아보고 업체를 정해서 시공을 합니다.
    시공할때 설계팀에서 지원요청해서 현장설계(샵드로잉)을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알바를 요청하신곳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회사가 아직도 야근은 많기는 합니다.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긴한데 업무강도가 아직도 높긴 합니다.
    그런데 3~4일에 같이 일해봐서 합이 맞쳐 본것도 아닌데 공간이 다른 곳인데 5~7컷을 요청한거 보면
    좀 일정이 타이트 해보이긴 합니다.


    2024-01-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52624 실내디자이너 / 15년차 Lv 5

    설계파트는 현장에 나가고 안나가고는 회사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예 안 나간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설계를 시작하게 되면 도면 작성 전에 현장 실측을 하러 현장에 방문하곤합니다. 뭐, 이것도 회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시간을 촉박하게 가지고 일을 하긴합니다. 이것도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요즘은 주말근무 없이 진행하기도 하지만 정말 급박하거나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휴일없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2024-01-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17237 시각디자이너 / 2년차 Lv 5

    참고만 하시면 무조건적인 건 아닙니다 회사마다 스케쥴 조절하는 건 대표나 팀장 역량이기도 하고 거래처랑 어느정도 신뢰 관계냐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바뀌기도 하죠
    그리고 설계라고 해서 야근 안한다고 볼 수 없는 듯 합니다. 시공은 현장을 많은 느낌이고 설계도 아예 현장을 안가는 건 아니니깐요

    2024-01-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