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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 직장이사 배우자가 전 회사 같은회사 직원이였습니다

조회수 430 2024-01-24 수정


 

현 직장이사의 배우자가 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직원이였습니다. 사이는 별로 좋지않았고 그분이 정치질과 매 업무 시간 30분동안 밖에 나가서 통화하고 임원분들께 이미지가 안좋은 상태에서 그 분은 그만뒀습니다. 근데 그 분이 남편(현 직장이사)에게 저에 대한 이야기를 불성실한 직원이였다고 말했고 현 직장 회장에게 이사가 보고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정규직이 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불성실한 자세로 임했다면 억울하지않을텐데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현명한 사회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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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Neon808 UI·UX디자이너 / 27년차 Lv 5

    안녕하세요. 오랜 조직생활 경험이 있어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1. 잘못된 평판 프로세스
    전형적인 평판조회로 보입니다. 문제는 평판조회는 단순히 한두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면
    질문자의 상황처럼 억울한 일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공정한 평판 조회라면 관계가 전혀없는 인사관련
    부서 사람이 못해도 3명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평판조회를 해야 그나마 공정한 심사가 될수 있습니다.

    2. 어떻게 풀어갈까?
    ㅇ 해당 이슈의 키는 직장회장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회장이라는 분이 자존심보다는 공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인물이냐에 따라 시도를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ㅇ 회장이라는 분이 공정하다라는 전제하게 시도해볼 방법은 문제가 되었던 전회사 직원분들에게 본인의 평판을
    증빙할 자료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최소3인 이상의 자료가 정리되면 관련 내용을 인사쪽에 전달하셔서 검토해 달라고
    하시고, 이를 정식 절차를 걸쳐 회장에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방법에도 리스크는 있습니다. 현 직장이사와의
    갈등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필할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ㅇ 회장이 공정성 보다는 조직안정과 자존심이 강할때, 문제를 제기한다고 해도 직장이사와 조직의 안정을 더 우선시해도
    무마할 확률이 클겁니다. 저 같으면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되는 기업이라 생각하고 퇴사를 각오하고 퇴사사유에 해당 이슈를
    기재하고 이직을 준비할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4-01-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83956 제품영업 / 11년차 Lv 3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이 돋보이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점진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동료의 신뢰를 얻으며 서사를 완성해가고, 완성된 서사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바꾸게 됩니다. 흔들리지않고, 끝까지 남아서 성실하게 일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본인의 서사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회사에 갈 수 있으시옵길 바랍니다.

    2024-0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00984 R&D·연구원 / 5년차 Lv 5

    정치 당하면 답이 없죠 다른 곳 가서 적 만들지 마세요

    2024-0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21303 R&D·연구원 / 9년차 Lv 2

    고작 전화 한 통에 평판을 정해버리는 회사 빨리 그만두는게 더 이득같네요

    2024-01-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