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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241 2024-01-07 작성

현재 4년 5개월차 인테리어 디자이너입니다.

23년 10월 퇴사 후 1달 뒤 11월 말에 이직을 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아서 연봉이 다른분들에 비해 높은 편이였습니다.

현재 이직한 회사는 1달 반정도 되었는데
원래 공유오피스 사업이 중심이였는데 인테리어 분야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팀을 새로 만들어서 제가 새로운 팀에 들어오게 되었고 연봉은 300을 올렸습니다. (상여금 비포함)

1달 반정도 다녔는데
저는 인테리어 설계회사만 다녔었는데 현재 이 회사는 약간 인하우스, 스타트업의 개념이라
제가 다니던것과 너무 다른점이 많아서 입사하자마자 퇴사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테리어팀 신설임에 불구하고 노트북 사용, 샘플실 없음, 프린터 없음, 시공팀 없음)
상사의 말로는 대표가 현재 인하우스의 개념을 완전히 없애고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모아서 하고싶다는 마음이 크다며
저에게 계속해서 설득하시고 함께 해나가보자는 말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물론 차차 채워나간다고는 하시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을 뿐더러
메뉴얼이 아닌 디자인 자체를 하고싶은데 약간의 메뉴얼적인 부분이 큰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그래도 1년은 다녀보고 결정하라는 말이 많은데 한편으로는 아니다 싶은 수습기간에 바로 나오는게 맞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을 다녀보지 않았다 보니 적응을 하려는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려 했나?라는 제 자신에 대한 의문과
과연 1년을 다녀본 이후로도그래도 잘 버텼다 라고 믿을 수 있을 지가 의문입니다.

차라리 1년을 다니면서 제 요구사항을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회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현재 이 회사와 고민했던 다른 회사에서는 계속해서 입사 제의를 주시고 계신 상황인데 이곳보다 연봉은 100만원이 낮습니다.
그 회사는 제가 계속 해왔던 디자인 중심의 업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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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9736 공간디자이너 / 3년차 Lv 1

    저라면 다른 회사를 갈 거 같습니다.

    2024-01-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