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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가 가기 싫다...의지가 너무 없다

조회수 738 2024-01-06 작성

내 나이  30대  


의지가 너무 없다 공고는 보지만 입사지원은 하지않고 면접 잡히면 면접은 보러 가지만 

고민만 억수로 한다....막 가야지 내나이가 몇인데 기회 왔을때 잡아야지 이런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안가고 싶다 근데 부모님은 가라고 하니 고민이 된다..


지금 상태가 어디 소속되는게 막 무섭고 귀찮고 부담스럽고 안가고 싶고 자유 없고 억압받는느낌 뭐 그렇네요. 힘들어유ㅠㅠ 옛날엔 안그랬는데 합격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갔는데 


왜 이러는건지 ㅠ.ㅠ


이상태로는 어디를 들어가도 적응힘들고 민폐일듯하여


너무 집에만 있었나??? 배를 안곯아봐서 그런건가 지금이 너무 편안한가..



모르겟지만 뭐 그렇네요 이런 상태로 어디든 만약 합격하면 가는게 맞는걸까요?


면접볼때도 내 저 이회사 꼭 드가고 싶습니다.

뭐 이런의지 같은거 말하기 너무 힘듦 



부모님은 좋은데있음 가는게 맞다는데 

집안 일은 신경쓰지말고


왜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ㅠ.ㅠ 저도 모르겟습니다. 그냥 아 안가고 싶다 이말만 되새김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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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저는 의지랑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학생때 음악듣는걸 좋아하고 뮤지컬을 좋아했다가
    성인이되고 늦게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어 취미로 공연을 보러가요! 어느날 제가 당사자님처럼 공고만 찾아보고 내가
    정말 잘할수있을까? 여기갈수있을까? 고민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JYP공채 공고를 보고 호기심에 찾아보니
    JYP입사가 된다면 아티스트 초대권도 준다하더라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JYP에 있던지라 정말 복지그거 하나만 보고 지원했어요! 내가 정말 잘할수있을까? 여기갈수있을까 하는 고민은 아티스트 초대권이라는 복지하나의 의지와 투지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안될게 뭐있어? 해보면 되는거지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알아보고 자소서도 쓰고 지원했어요! 그뒤로는 저에게 이유는 알수없지만 자신감이 가득했어요! JYP도 지원했는데 내가 여길 지원못할이유가 뭐야? 이러면서 평소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공고들을 다시 찾아보고 연구하고 자소서쓰고 이판사판으로 도전해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그래서 저는 내가 감히 여길 갈수있을까.. 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했던 회사에 입사하여 반년정도 무탈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작성자님이 번아웃상태라고 생각해요. 의지도 의욕도 없으시고 앞으로 미래가 걱정되고 아주작은거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어떤이유든 괜찮아요 꼭 다시 작성자님이 의욕을 되찾고 이런저런 목표가 생겨서 하고자하는 의지와 넘치는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거창한시작이 아닌 단지 좋아하는 그룹 초대권 이하나로 의지와 자신감이 시작되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작성자님의 마음을 다시 불태울 시작을 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024-01-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64265 총무 / 9년차 Lv 3

    하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은데 붙은 회사에 입사를 안하겠다는게 이상하네요.
    차라리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목적이 있어서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아무 것도 안하면서 허송새월만 보내겠다고 한다면 문제 있는 겁니다.
    차라리 입사하고 일하면서 하고 싶은 걸 찾으세요.

    2024-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46677 사무담당자 / 13년차 Lv 4

    선생님 마음이 `너무 아파...`라고 들리는듯해요.. 어떤 상처가 생겼는데 선생님께서 알아차리지 못할정도로 깊이 스며근 상처가 왜 생겼는지 모를정도로 아프고 덧나있는 상태처럼 보여요.. 제 기준으로는 취업도 중요하지만 지금 선생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치료를 요한다면 치료부터 하신 후 "이젠 뭘 하고싶어... 나는 이런게 좋아"라는 생각이 들게된다면 그때부터 시작해도 늦지않아요.. 부모님과 가족이 선생님 인생을 대신해주지 못하시듯 선생님의 건강도 누가 대신 하지못하니까요.. 지금은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먼저 챙기신 후 천천히 선생님 자신을 조금씩 깨우고 다스리면서 한 걸음씩 걸음마 영습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선생님은 누구보다 멋지고 자랑스러우며 대단해요!!

    2024-0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74402 경영지원 / 7년차 Lv 2

    저도 님과 같습니다. 자자 화이팅!!

    2024-01-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97666 사무보조 / 3년차 Lv 5

    스트레스받지마요ㅠ 저도 경력단절이라 이해해요ㅠ 눈치보이고 돈벌어야하는데ㅜㅜ

    2024-01-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91716 사무담당자 / 5년차 Lv 2

    존재자체로 충분하다. 에너지가 생기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래요~ 홧팅!

    2024-01-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69752 경리 / 2년차 Lv 2

    저는 정말 일하고 싶은데 채용을 안해줘요ㅠㅠ 면접도 보고 이력서 막 넣고 있는데도 저에게 오라는 회사가 없네요 이제 이력서 넣는 것도 지쳤어요

    2024-01-07 작성
  • 제 생각엔...
    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어도 시켜주질 안아요
    꾸준히 일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024-01-07 작성
  • 헐 진짜 뭔지 알것같아 나도 그런 상태 많이 되어봤는데ㅠㅠ 어쩔수 없이 강제로 몸을 이끌고 알바도 하러 다니고.. 일자리 찾아다니고..... 지금은 직업훈련 받고 있네염...

    2024-01-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31085 사무보조 / 5년차 Lv 3

    생각을 많이 하시지 마시고 또한 자신감을 가지세요

    2024-01-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