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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년 계약직 30일전 퇴사 통보 거부
안녕하세요 디자인에이전시에서
콘텐츠디자이너로 채용되었지만 시각디자이너는 이미 있으니 기획과 마케팅을 요청받아 멍청하게 승락한 신입 7개월차 근무중인 계약직입니다.
현재 회사에 4명이 근무중이며 이전까지 5인이였지만 한분께선 계약만료로 퇴사하셨고 다른 한분은 금요일에 급하게 퇴사하게되어 3인이 남게되었습니다.
모두 건강상 퇴사라고 하시지만 현실은 대표의 무리한 요구와 부족한 인원으로 퇴사를 결정하셨습니다.
퇴근 30분전 업무지시 및 퇴근 10분전 업무리뷰 + 수정요청은 기본이며 사업자를 여러가지를 내서 직원들 소속을 다양하게 넣어두어 5인이하 사업장임을 이용하여 야근은 본인은 승락한적 없다 라고 하며 절대 수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최근 행사를 진행하여 수고하였다며 들어온 인센티브는 10만원... 모두 지치고 꺾여 줄퇴사가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회사에 마음이 떠서 3월중 호주 워홀을 친구와 계획중입니다. 이에 1월까지 출근하겠다 라고 대표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제가 퇴사하면
`부서가 박살난다. 믿었는데 뒤통수치냐. 남처럼 굴어서 실망이다. 호주가면 인생 조지는 지름길이다. 인생 ㅈ되고싶은거냐(실제 욕설이였습니다. 녹음은 찰나여서 못했습니다.)`
등의 자기는 들어줄 수 없다며 거부를 합니다.
계약서 표기상 30일 이전 퇴사 사유를 밝히면 되고 인수인계를 성실히 하면 되는데
`1월에 사람이 안뽑힌다 1월에 뽑는 회사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는 둥 다양한 핑계로 거부하고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는 사직서를 이메일로 발송하여 발송일로 부터 30일 이후 퇴직을 하려합니다. 이 외의 필요한 것들이 있을까요?
출퇴근을 기록하는 수단은 메신저 출근업무보고 퇴근업무보고 정도만 있으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경력으로 쓸수도 없는 대표 개인적인 일을 서포트하는 중입니다(전직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지만 최대한 배려하고자 30일 미리 말씀드린 것인데 배신, 뒷통수를 쳤다 등의 표현을 들으니 참 어이가 없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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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욕설하는 회사는 안봐도 비디오 ㅠㅠ
고생하셨어요. 입퇴사가 빈번한 회사는 분위기보면 수긍이 바로 가죠
퇴사는 당일 통보해도 문제 없습니다.
악덕업주라 급여를 좀 미뤄 지급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업주가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또한, 사람 뽑는게 어려운건 그 욕쟁이 사정이고
반대로 사람 있었다면 올사람 있었다면 어떻게든 내보냈을겁니다.
꼭!! 인사쪽, 경영진쪽과 이야기할땐 가급적 녹취 하시고요. 귀찮아서 못할 확률이 많지만 노동부 신고 엄포도 할 생각하시고요.
쓰니 스케쥴에 맞춰 회사 배려하지말고 퇴사하면 됩니다.
내년엔 꽃길만 걸으세요2023-12-27 작성 -
안녕하세요.
사직서까지 제출하셨다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원래 이메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열람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열람하지 않았다면 한 부 인쇄해서 드리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채용을 못해도 30일이후 퇴사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서를 작성해두세요.
채용을 하든, 못하든, 하지 않든 질문자님은 사직서에 기재된 날짜에 퇴사하시면 됩니다.2023-12-27 작성 -
제생각에도, 고민님께서 선택 잘하셨어요.
그 사장은(실제: 부모 및 집에서부터:왕고집이라, 부모도 인성교육 두려워:포기)매우 egoistic(:심히 강한 자아 및 병적 문제의심)사장은, 성격부터 자기중심 및 자기왕인줄, 결국 진정한 친구 1명없: 사업엔 꽝-결론.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분한텐, 님께서 용감히 또렷하게, 사직의사를 표하시면: 자꾸 그런걸 겪어봐야, 자신의 (습관적/성격적:)갑질 및 쎈 자아땜시, 사업운영 및 내맘대로 다 않되네... 인성교육됩니다.
P.s) 제가 님과 거의 유사경우, 깡다구로 좋은결과 직.경험 했습니다.2023-12-27 작성 -
잘 생각하셨습니다. 사장님이 직원들한테 말하는 입버릇이 아주 나쁘네요...
지금 상황에서 더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만, 더 정확하게 하시기 위해서
사직서를 이메일 뿐 아니라 카카오톡, 대면 등 여러 방법으로 주시는게 혹시라도 나중을 위하여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대표가 지나갈 때 전화하는 척하면서 "노동청이신가요??" 하면서 지나가면
그 이후로는 안건드리실거예요.
응원합니다.2023-12-2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