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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직종에서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4살에 인테리어 현장직 1년 반정도를 하고 현재는 퇴사 후 쉬고 있는 사람 입니다.
회사는 도급순위 1~2등을 다투는 곳 이었구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 인테리어 업계가 너무 열악하고 열이 받아서 다른 직종으로 이직 하려 합니다.
너무 하기 싫고 짜증 나고 화나고 한데 막상 이직을 하려 하니 갈 수 있는 직종이 없어 일도 못하고 쉬는 중 입니다.
다른분들은 설계로 가는건 어떠냐 하시는데 그냥 인테리어 자체가 싫어서 떠나려 합니다.
일 자체는 그렇다 쳐도 매일같이 새벽 6시에 출근하고 퇴근은 저녁 9시~10시 야근수당도 없고 공휴일날도 일하고
주말도 일 시키면서 돈은 포괄 임금제로 빼버리고 그냥 사람 죽이려고 만든 시스템 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셔서 이직을 하셨거나 하실분이 계시면 조언을 좀 받고자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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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 생각은. 인테리어 그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아닐 가 싶습니다. 저도 인테리어 업종에서 일 했구요. 정확히는 금속 인테리어에서 일하였습니다. 최근에 다원앤컴퍼니에서 수주한 금속 공사도 했구요. ㅎ... 솔직히 님이 누구실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사회생활 막 시작인데. 첫 발을 잘못 짚었다고 크게 실망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 잘 되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2024-01-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