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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부모님들은
초년생인데 아니다 싶으면 다른 회사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게 아니라 넌 애가 왜 그러냐, 어딜 가도 똑같다, 이직하면 다른 곳은 좋을 줄 아냐, 그것도 못 버티냐, 라며 한심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참고 다니라는 걸까요?
첫 직장 =평생 직장인 마인드랄지....부모님 세대가 다 참고 인내하는 걸 강요하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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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었죠 ㅎㅎ
전 2년 다니고 때려치고 부모님에게 나 퇴사했어
하자마자 저 말을 들었어요
왜 말도 없이 때려치냐
대책은 있냐?
지금 내가 죽겠는데 대책은 나중에 세워도 되는데..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투덜 안할껀데..
초반에는 왜 저러시나 했는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이직을 밥먹듯이 하지만 1-2달 안에는 입사해요
그걸 한 5년 동안 했더니 이제는 신경 안써요
아 애는 뭐라도 하겠구나..
걱정되서 그런거예요 ㅎㅎㅎ
그냥 그려려니 하시고 자기개발 하시면서 빠르게 일자리 알아보세요
요즘은 오래 다니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대기업 아니면 굳이.. 중소기업이라면 굳이.. 오래 다녀봤자 이득이 없습니다
빠르게 레벨업을 해서 회사규모 큰곳으로 이직하지 않은이상..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버티세요!!!!!2023-12-18 작성 -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마시고, 세대가 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요. 사람은 본인이 경험한 것을 가지고 값을 추출하는데 그 경험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던지, 필요한 말은 수용하셔야합니다 ㅠ
응원합니다 ^^2023-12-21 작성 -
몇가지 삐걱거린다고해서 이직해버린다고 바로 그만둬버리면
다른곳도 가서 똑같아질까봐 자녀분 생각해서 그럴지도요.
이직하면 다른곳은 좋을줄 아냐라는말이 틀린말은 아니에요.
사람 사는거 똑같듯이 어딜가나 꼰대있고 진상있고 월급루팡들 있습니다.2023-12-20 작성 -
mentor7260592 Lv 2
단순하게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월급을 주는 사장인데 날 대신해 회사일을 할 사람을 뽑는다면 월260만원을 주고 4대보험을 들어줘야한다면 어떤 사람을 내 회사에 들이고 싶으세요?
어떤 회사든 근성을 봐요. 얼마나버텼냐~ 지속적으로 오래 꾸준히 해냈느냐~
공부도 똑같잖아요.
수능준비할 때 매일 집중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끝까지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뭔가해내잖아요^^
다 똑같은 원리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됩니다.^^2023-12-20 작성 -
결국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은지라 어딜 가든 비슷한 곳이 많아서 그래요.
특히 요즘은 취업난이니 뭐니 하느라 부모님들도 이직이 가능할 지를 걱정하는 경우도 많구요. 부모님 세대는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회사거나 급여 밀리지 않고 잘 들어오면 그냥 버티고 다니라 하는 경우가 많기는 많으시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다니는 것은 본인이니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2023-12-19 작성 -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게 어느정도는 작은 변수에도 나가는 경우가 있고,
어떻게 보면 월급을 주는 사장들이 부모님 세대일텐데 인식면에서 비슷하다면 어느 정도 타협 지점이 있어야겠죠 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세대별로 갖는 인식의 차이가 있는거라2023-12-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