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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들께 해외영업 취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현직자 선배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
현재 해외영업 취업 준비중인 27살 남자입니다.
다소 시작이 늦었지만 개인적 계기로 해외영업으로 진로를 잡고자 하는데요.
늦게 뛰어든만큼 가급적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각설하여, 제 현재 스펙은 이렇습니다:
한국나이 27 (만 26세)
서울 중하위권 대학, 러시아어/경제학과 복수전공
학점 3.71
토익 955, 오픽영어 AL
러시아어 토르플 2급 (외국어 C1 수준으로 치환됩니다)
컴활 2급
유관 경험이 쟁쟁한 다른 분들에 비해 일천하고 오래된 점 또한 약점으로 생각합니다:
과학생회 총무 1년 (증빙문서는 별도로 없습니다)
한러 대학생 교류 프로젝트 대상
현지 교환학생 1학기
공단 사무보조 알바 2회
전반적으로 해외영업 취준 풀의 요구 스펙과 경험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신년 앞두고 생각하는 목표는:
-유관 인턴 및 중소기업 지원
-내년 상반기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를 취득
-토익 점수를 최대한 높이고, 토르플 3급(C2 수준) 취득
위와 같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보시기 답답한 점들이 파다할 수 있겠지만, 주시는 조언으로 마음을 바로잡아 보고자 당장 생각하던 부분을 늘어보았습니다.
내년이 시작되기 전엔 갈피를 잡아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취업 준비에 있어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껴, 제 현 수준에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저를 받아주는 중소기업에 들어가 차근히 경험을 쌓고 일을 배울지,
혹은 인턴을 병행하면서 더 좋은 자리가 생길 때까지 노릴 여유가 되는지 관해 솔직한 관점도 여쭙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시는 현직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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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스펙일뿐
실무가 중요해요
그냥 수출수입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세요
취급하는 제품군을 늘리는것도 좋구요
한품목을 깊게 하는것도 좋구요
그리고 신입이시니 진짜 회사가서 최소 2년이상다니세요
다니는 회사는 모두 형편없을겁니다
삼성을 다녀도 같은 기분일건데 2년은 다니세요.
그래야 경력 인정됩니다2023-12-16 작성 -
우선은 수출입하는 회사에 들어가 해외영업 부서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 외에 제2외국어를 하시는 것은 그 언어권 영업에 큰 장점 입니다 꼭 해외영업으로 취직이 안되어도 입사후 1년 내에 본인이 회사를 위한 기여를 하고 싶다고 당당히 요청하면 해외영업부서로 옮겨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3-12-15 작성 -
일단 대기업을 가는게 좋습니다
근데 졸업전에 취직이 안되었다면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이직과 공부를 병행하시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하루종일 영어공부하고 자격증 공부도 못할뿐더러
시간 활용이 비효율적입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낮은 규모의 기업 정규직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이직 시도를 하십시오
정규직으로 시작하면 일단 3년은 다니는게 좋기때문에
대기업으로 가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죠
산업과 아이템을 잘 선택하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1. 대기업 입사(연봉, 복지가 좋기 때문에)
2.인턴 또는 계약직하면서 대기업 또는 중견 기업 입사 시도
3.중소 정규직 3년 정도 근무 후 대기업 경력직 이직 시도2023-12-15 작성 -
일단 어디 회사에서 인턴이라도 하며 경험을 쌓으셔요. 해봐야 면접가서 할 이야기도 있고 이게 내 길인지 아닌지 압니다. 좋은 스펙과 자격증 있으면 좋겠지만 결국은 면접가서 대화가 되는 사람이 뽑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023-12-15 작성 -
해외영업이.. 중고신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중견에서 3년정도 배우시다가 대기업 노려보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영업도 어차피 영업이다 보니.. 본인에게 안맞을 수도 있구요… 영업이라고는 하나 화려한 것보다. 수출입 프로세스 생산관리 품질관리 AS처리등 전반도 다 알아야 합니다.. 체험해보시길..
2023-12-1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