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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26살인데 알바가 나을까요 작은 데라도 취직하는 게 좋을까요?
전산회계 1급 자격증 1개 있고 나머지는 취득하려고 공부 중인데 (지방 사립이고 학교 다닐 때 1년 휴학에 열심히 하지도 않아서 학점 3.4이고 스펙이 없어요.. 졸업한 지는 1년 됐구 자격증은 올해 11~12월에 취직했습니다)
스펙 쌓으려고 해도 돈이 많이 들어서..
알바를 하는 게 좋을까요? 작은 회계세무사무소라도 취직하는 게 좋을까요?
알바를 하자니 관련 업무 경력이 쌓이지 않는 것 같고 취직을 해버리면 안주하고 다닐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ㅠㅠ(+첫 직장이 중요하단 말을 들어서..)
또 하나는 알바 3~6개월만 하면서 전세 2급이랑 재경 정도라도 따고 지원해보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인턴을 해보라고도 말 하시던데 뭐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너무 막막하네요ㅠㅠ
+) 부모님께선 공기업이나 공무원 쪽을 바라시는데 지금 나이에 준비해도 공기업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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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직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해서 저는 알바보다는 작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꾸준히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3-12-19 작성 -
지방 공기업은 취업이 좀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에 맞추어 취업 준비하시면 좋을 거예요. 가지고 있는 자격증으로 우선 취업해서 스스로 벌어서 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세무 경력도 2,3년 있으면 급여도 올라갑니다.연봉 4000정도요. 화이팅 입니다.
2023-12-18 작성 -
당근 정규직이 나아요
정규직은 고용보험이라도 들어서 그리고 나의 스팩을찾을수있어요
돈들여 쌓는것보다 차근차근 일을하면 더배움 의길로 감되지요
정규직 ok2023-12-13 작성 -
집안에서 고민하기보다 현장에서 직접 작은일이라도 하면서
유대관계를 넓혀가면 좋은 정보와 경험을 쌓을수있습니다.
멈춰 있기보다 작은걸음이라도 내딛는 용기가 지금은 필요하실거라고 생각 됩니다.2023-12-13 작성 -
회계사무실 추천합니다.
자격증 더 따는 것 보다는 경력 쌓는게 더 나아요.
3년정도는 무조건 다닐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자주 옮겨도 경력은 되지만 일머리가 안 자라요.
작년에 내가 한 실수를 알려면 여러번의 상반기를 한 곳에서 일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사회생활 해보고 공무원 시험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막상 공무원이 됐는데 또라이 만났다고 그만두면 아깝잖아요.
일반회사나 빡센 세무나회계사무실 경험하고 가면 견딜지 받아칠지 상대를 대하는 기술도 좀 알고 퇴사해도 세무회계쪽은 단절된 경력도 도움이 되요.2023-12-13 작성 -
mentor9505370 Lv 1
무조건 세무사 사무소라도 취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알바는 말 그대로 알바입니다. 알바로 아무리 많은거 경험하고 배웠어도 계약직, 인턴으로 배우는거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작은 곳이라도 취업해서 일 배우는것도 일종의 스펙이 될 수 있구요
그리고 26 공기업, 공무원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왕이면 공무원보단 공기업 쪽으로 목표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2023-12-12 작성 -
경력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알바 지원해봤자 잡일만 하다가 끝나요..
연말정산이든 신고대리든 알바로 원하는 수준의 업무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그건 신분이 경단녀일 때나 가능하다는 거죠
즉, 세무사무소 몇 년 일하다가 애낳고 쉬는 분들 부업자리로나 열려있는 게 그런 알바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취직자리로 세무사무실보다 최악의 취직처는 아마 없을 거예요 동네채소가게나 다름 없는 시스템이지요.. 우리가 흔히 공채로 지원할 때 눈여겨보는 회사는 최소 몇백명이 다니는 곳이잖아요?
한 번에 자체기장팀 있는 회사에 가시거나 그게 안 되면 세무사무실에서 몇 시즌 버틴 뒤 그 회사들로 이직을 해보세요
아예 공무원공기업 쪽으로 지원한다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시험과 면접에 통과할 수 있는지를 자가판단하는 게 중요하죠.. 여태껏 따놨던 자격증이나 학력학점은 쓸모 없을 거예요2023-12-12 수정 -
질문자님 상황에서는 관련된 인턴이나 작은 회계사무소 취직하는 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니면서 자격증은 장기적으로보고 공부를 꾸준히 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직장 현장을 직접 경험하시면 이분야를 계속 파야할지 다른 선택을 해야할지 선택이 명확해질것같아요
그리고 3~6개월만 아르바이트는 비추입니다 그럴거면 자격증에만 집중하고 부모님께 지원받고 나중에 취직하고 용돈드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29세 여자이고 빨리 독립하고 결혼하고 내 가정을 이루고 싶었어서 장기근무 아르바이트 위주로 분야 상관없이 해왔었는데 돈은 저축해서 모이는데 제 커리어는 남는게 별로 없긴했어요 저는 후회는 없지만 다른분들은 가치관이 다르고 근본적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동하면 좋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세요!2023-12-12 수정 -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무원을 하기에 남고도 남는 나이입니다.. 다만, 기간을 너무 길게 잡고 하지 마시고 기간을 정해놓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기업이나 공무원 준비를 하지 않고 회사를 취업한다고 했을 때 따 놓은 자격증을 기반으로
재무회계쪽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무조건 뽑는 직군이기 때문에 배워두고 경력 쌓으면 이직에도 수월하실겁니다.
자격증이 있으니 충분히 취업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회계쪽으로 가신다면 회계사무소 3년 정도 버티고 나면 일반 회사를 가실 때 연봉 꽤 많이 받고 가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쪽은 아니지만 주변에 보면 회계사무소 다니다가 일반회사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회계일 하는 지인들은 직장 취업 걱정은 많이 안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정적으로 돈을 벌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직장이 중요하단 말은 한 번 일을 하기 시작하면 보는 시야가 아무래도 속해있는 집단에서 바라보는 면이 생기기 때문이라 봅니다.
예를들어 회계사무소를 다니다보면 전문자격사시험 같은 것에 눈이 가게 되고 디자인회사를 다니면 편집관련 된 일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좋은 곳 가길 바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눈을 너무 높게 가져도 스스로가 힘들지만 너무 낮춰도 힘들어지니까요.
건투를 빕니다.2023-12-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