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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안되는 짧은 경력 이력서에 써도 될까요?
1년반 작은 중소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고
그 후 제가 하고자 하는 직무를 찾아 오래쉬다가 두 회사를 다녔는데 두곳다 다닌 기간이 5개월이 안됩니다..
두 회사 다 환경이 도저히 다닐수가 없는 회사였구요 (폭언, 경영진들의 싸움, 극한의 야근) 등
그런데 이력서에 안쓰기엔 두곳 다 단기간 다닌것치곤 정말 한 일이 많거든요. 큰 대기업의 프로젝트도 맡았었고 덕분에 포폴이 경력에 비해 짱짱한 편이에요
그런데 경력문제인지 오히려 작년보다 면접제의가 안오네요..
여러분같으면 어떻게 해결할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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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를 세곳정도 다녔는데 전부 1년을 못채웠습니다.
(첫회사 없어지고, 두번째 회사 팀을 없애버림, 세번째 성추행 등..온갖 부조리로 퇴사) 이렇거든요.
경력이 이렇다보니 결국 경력직으로 갈수는 없고 중고신입 느낌으로 이직하게 되어서 저는 이력서에 그래픽 디자이너로써 참여했던 프로젝트들을 주요활동이나 참여 프로젝트 란을 따로 추가해 만들어서 넣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이에요!2023-12-06 작성 -
mentor7842540
Lv 3
저라면 경력사항 다음 항목인 기타활동으로 뺄 거 같아요. 경력사항에 표시된게 `경력으로 인정해달라`라는 의미의 기간인데, 최근 경력부터 5개월이면 썩 좋지는 않게 이력서를 볼 거 같아요. `경력으로 인정은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라는 의미로 기타활동에 기입하는 걸 추천해요! 포트폴리오에도 넣으시구요.
열심히 노력하신만큼 그 시간들도 값지니까요. 최대한 활용해 보는 쪽이 좋을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2023-12-05 수정